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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어집 / 작자미상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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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진달래꽃을 말한다.
68) 동지(冬至)에서 105일째가 되는 날을 한식(寒食)이라고 한다. 이 날에 주무왕(周武王)이 고사리를 캐먹다가 불에 타죽은 백이숙제(伯夷叔齊)를 추모하기 위하여 불을 피우지 않고 찬밥을 먹었다는데서 유래하였다. 청명(晴明) 전후가 된다. 한식(寒食)은 절기(節氣)에 속하지는 않으나, 본문에서 절기라고 한 것은 ‘때’를 가리키는 것이다.
69) 밤 12시 전후(前後).
70) 촉(蜀) 망제(望帝)의 이름. 망제(望帝)가 억울하게 죽었기 때문에 그 넋이 원통함을 호소(呼訴)하기 위하여 두견(杜鵑)이 되었다고 한다. 두견(杜鵑)은 두견새를 말한다. 불여귀(不如歸), 귀촉도(歸蜀道), 망제혼(望帝魂) 등의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71) 원문(原文)은 啼血染花. 두견새가 울면서 토한 핏방울이 꽃잎에 떨어져 분홍색이 되었다고 하는 전설(傳說)을 가리키는 것이다.
72) 봄이 한창일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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