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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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북두연명경(大聖北斗延命經) (4) / [1] [2] [3] [4] [5] [6] [7]

94) 북두칠성의 다섯번째 별을 옥형(玉衡) 또는 살성(煞星)이라고 하는데, 도가(道家)에서는 이를 염정(廉正)이라고 한다.
95) 사람이 본래 지니고 있는 원기(元氣)를 가리키는 말이다.
96) 염정성(廉貞星)의 칠원진군의 신격(神格)으로서의 이름.
97) 진년(辰年)은 용띠생을 말하고, 신년(辛年)은 원숭이때를 말한다.
98) 북두칠성의 여섯번째 별을 개양(?陽) 또는 위성(危星)이라고 하는데, 도가(道家)에서는 이를 무곡(武曲)이라고 한다.
99) 도가(道家)에서의 북극(北極)은 지리적인 북극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자미대제(紫薇大帝)로서의 북극성(北極星)을 가리키는 말이다.
100) 무곡성(武曲星)의 칠원진군의 신격(神格)으로서의 이름.
101) 사년(巳年)은 뱀띠생을 말하고 미년(未年)은 양띠생을 말한다.
102) 북두칠성의 일곱번째 별을 요광(瑤光) 또는 부성(部星), 응성(應星)이라고 하는데, 도가(道家)에서는 이를 파군(破軍)이라고 한다.
103) 하늘의 관문(關門)이라는 뜻이다.
104) 파군성(破軍星)의 칠원진군 신격(神格)으로서의 이름.
105) 오년(午年)은 말띠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106) 북두칠성은 일곱개의 별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므로 여덟번째의 별이 없는데, 통상 북두칠성 좌우에 희미하게 나타나는 좌보(左輔)와 우필(右弼) 두 개의 별을 합쳐서 북두구성(北斗九星)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때에는 좌보성(左輔星)이 여덟번째 별이 되고 우필성(右弼星)이 아홉번째 별이 된다.
107) 좌보성(左輔星). 좌보성을 다른 이름으로 외보성(外輔星)이라고도 한다. 본문의 補星은 오기(誤記)이다.
108) 우필성(右弼星). 우필성을 다른 이름으로 내필성(內弼星)이라고도 한다. 또한 우필성은 육안(肉眼)으로 잘 보이지 않으므로 은광성(隱光星)이라고도 한다.
109) 상태(上台)와 중태(中台)와 상태(上台)는 모두 삼태성(三台星)의 세 별자리를 말한다. 상태(上台)를 다른 이름으로 허정(虛精)이라 하고, 중태(中台)는 육순(六淳), 하태(下台)는 곡생(曲生)이라고 한다.
110) 삼태성(三台星)의 상태(上台)를 표상하는 신격(神格)의 이름. 이하의 사공성군(司空星君)이나 사록성군(司祿星君) 역시 마찬가지이다.

111) 전생(前生). 또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모든 세월의 생(生).
112) 노자(老子)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말.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을 이(夷)라고 하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을 희(希)라고 하며, 잡아도 잡히지 않는 것을 미(微)라고 한다. 또 희이(希夷)는 남송(南宋)의 진단(陳?)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113) 生榮界. 알 수 없다. 난문(難文)이다. 어찌할 바가 없어 글자의 뜻을 그대로 풀이하였다.

114) 三元八節. 삼원(三元)과 팔절(八節)을 말한다. 삼원(三元)과 팔절(八節)은 모두 도가(道家)에서 제초(齊醮), 즉 초례(醮禮)를 올리는 날을 말한다. 삼원(三元)은 상원(上元)과 중원(中元)과 하원(下元)이니, 곧 정월 대보름과 칠월 보름, 시월 보름을 말하고, 팔절(八節)은 여덟 절기(節氣)를 말하니, 곧 입춘(立春), 춘분(春分), 입하(立夏), 하지(夏至), 입추(立秋), 추분(秋分), 입동(立冬), 동지(冬至)를 말한다.
115) 여기에서의 본명(本命)은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말이다.
116) 北斗下日. 도교(道敎)에서 말하는 북두(北斗)가 하강(下降)하는 날은 일년(一年)에 여섯번인데, 곧 이월(二月) 이십일(二十日), 삼월(三月) 삼일(三日), 오월(五月) 이십일(二十日), 유월(六月) 팔일(八日), 팔월(八月) 이십칠일(二十七日), 구월(九月) 십팔일(十八日)이다.
117) 상게주 참조.

118) 북두주(北斗呪)는 풀어서 읽지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그 내용을 대략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북두칠성의 아홉 별이여 하늘 가운데의 대신(大神)이로다/ 위로는 하늘의 궁궐을 배알하고 아래로는 곤륜산을 덮으시며/ 세상의 이치를 조화롭게 다스리고 하늘과 땅을 거두어 제어하시는도다/ 북두칠성의 탐랑과 거문, 녹존/ 문곡과 염정, 무곡과 파군이시니/ 높고 높으신 옥황상제 자미대제께서/ 천계를 두루 돌아보시며 작게는 티끌 먼지에도 들어있으시니/ 어떤 재액인들 소멸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복록인들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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