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역대가 / 작자미상 |
|
| |
|
|
|
| [5] |
|
| |
|
 | |
|
| |
|
164) 당(唐)나라의 천하(天下)라는 뜻인데, 본문에서는 다음 구절의 ‘오계풍우(五季風雨)’라는 말로 비추어보아 ‘당나라의 영역(領域)’이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165) 당(唐)이 멸망한 후 그 땅에서 일어난 다섯 왕조의 혼란스러운 다툼을 말한다. 다섯 왕조는 후량(後梁), 후당(後唐), 후진(後晉), 후한(後漢), 후주(後主)를 말한다. 계(季)는 끝이라는 뜻인데, 다섯 왕조의 흥망과 혼란이 마치 말세와도 같았으므로 오계(五季)라고 한다.
166) 송(宋) 휘종(徽宗)이 진기한 것을 좋아했는데, 그 가운데 꽃과 수석(壽石)을 특히 더 좋아하였으므로, 당시의 권신 채경(蔡京)이 휘종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각지의 꽃과 돌을 회수(淮水)의 수운(水運)을 이용하여 운반했는데, 그 운반선들이 회수에서 꼬리를 물고 다녔으므로 이를 화석망(花石網)이라고 하였다.
167) 송(宋) 휘종(徽宗)이 금(金)나라에 포로로 잡혀가서 죽은 곳. 만주 길림(吉林)에 있는 운두산성(雲頭山城)을 말한다.
168) 북송(北宋)의 마지막 왕인 휘종(徽宗)과 흠종(欽宗). 모두 금(金)나라에 잡혀가서 만주(滿洲)에서 죽었다.
169) 소주(蘇州)에 있는 호수(湖水)의 이름. 풍광이 뛰어나다고 한다.
170) 몽고(蒙古)가 세운 원(元)나라. 호(胡)는 오랑캐의 뜻.
171) 천재지변, 기상이변 및 괴이한 일들을 총칭하여 가리키는 말.
172) 금성(金星)을 가리키는 듯. 알 수 없다.
173) 명조(明朝)를 개창한 주원장(朱元章)을 말한다.
| |
|
| |
|
 | |
|
| |
|
174) 요임금과 순임금의 치세(治世) 또는 그 다스림. 즉 태평성대를 말한다.
175) 뜻이 매우 높은데, 그 뜻을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사람.
176) 사대부(士大夫). 특히 군자(君子)의 기질(氣質)이 있는 사대부(士大夫).
177) 우리나라.
178) 평안도 묘향산맥의 주봉을 이루는 산(山). 동금강(東金剛), 남지리(南智異), 서구월(西九月)과 함께 북묘향(北妙香)이라 일컬어진다. 금강산을 가리켜 수이불장(秀而不壯), 지리산은 장이불수(壯而不秀), 구월은 불수불장(不秀而不壯)이라고 표현하는데 비해, 묘향산은 수이장(秀而壯)이라고 한다. 뛰어나고도 웅장하다는 뜻이다. 묘향산은 태백산(太白山)이라고도 한다. 단군(檀君)이 내려오신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중 일연(一然)이 삼국유사에서 묘향산을 태백산으로 지칭했기 때문이다. 이곳에 단군굴과 단군대 등 단군에 관련된 유적들이 남아있다.
179) 단목(檀木)은 박달나무이다. 곧 환웅(桓雄)이 천부인(天符印)과 삼사(三師)와 삼천(三千)의 무리를 거느리고 천계에서 하강한 신단수(神檀樹)를 가리키는 말이다.
180) 고조선을 건국한 왕검(王儉)의 왕호(王號). 일반적으로 고조선의 시조인 단군왕검(檀君王儉)을 단군(檀君)이라 약칭한다.
181) 상(商)의 왕족(王族). 기(箕)에 봉(封)해졌으므로 기자(箕子)라고 한다. 주왕(紂王)의 학정을 충간하다가 투옥되었다. 주무왕(周武王)이 주왕을 토벌한 후 기자를 찾아가 가르침을 청했는데, 이때 기자가 무왕에게 말한 내용을 홍범(洪範)이라고 한다. 서경(書經)에 실려있다. 무왕이 등용할 뜻을 비쳤는데, 한사코 거절하였다. 일설에는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동쪽의 땅으로 나아갔다고 한다. 이것이 기자동래설(箕子東來說)이다. 이 설(說)에 따르면 기자(箕子)가 똥쪽으로 가사 위만조선(衛滿朝鮮)의 뒤를 이어 기자조선(箕子朝鮮)을 개창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기자(箕子)의 묘(墓)는 양(梁)의 몽현(蒙縣)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평양의 기자묘(箕子墓)와 사당(祠堂)은 모두 조선조에 만들어진 것이다. 생각해 보면, 기자(箕子) 동이족이었고, 고대에서 동이족의 강역은 황하유역의 중원(中原)과 만주(滿洲), 그리고 양자강 하류의 오월(吳越)이었다. 또한 동이족의 본거지는 제(齊)와 연(燕)의 지역이었고, 이곳은 오늘날의 산동(山東)과 요서(遼西)에 해당되므로, 기자가 동쪽으로 갔다는 것은 동이족의 본거지인 제(齊)나 연(燕)의 지역으로 갔다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182) 동쪽으로 나가사.
183) 기자교민팔조(箕子敎民八條)를 가리키는 말.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삼조(三條)만이 전해진다. 실제로 그러한 팔조(八條)가 존재했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184) 평양에 기자묘와 기자의 사당이 남아있으나, 조선조에 세워진 것에 불과하다.
| |
|
| |
|
 | |
|
| |
|
185) 삼국시대(三國時代)의 고구려(高句麗), 백제(百濟), 신라(新羅)의 세 왕조(王朝).
186) 고려(高麗)의 도읍이었던 개경(開京)의 진산(鎭山). 개경(開京)은 오늘날의 개성(開城)이다. 송악산 아래에 고려의 궁궐인 만월대(滿月臺)가 있었다.
187) 조선(朝鮮)을 개창한 이성계(李成桂)를 가리키는 말이다.
188) 비린내와 티끌.
189) 삼각산(三角山)은 북한산(北漢山). 삼각산(三角山) 제일봉(第一峰)은 백운대(白雲臺).
190) 지극히 인자하심과 지극한 덕(德).
191) 강구(康衢)는 사통오달(四通五達)의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큰길 네거리. 연월(煙月)은 밥짓는 연기가 달빛에 비끼는 것. 태평성대의 평화스러운 세정(世情)을 묘사한 것이다.
192) 명왕(明王)은 밝게 다스리는 왕(王), 성주(聖主)는 성인(聖人)의 덕을 지닌 임금.
193) 요순시대의 네 사람의 명신(名臣)을 가리키는 말. 고요(皐陶)는 요임금의 형벌을 맡아보았고, 기(夔)는 의약(醫藥)을 담당했으며, 직(稷)은 농사를 맡아보았던 후직(后稷)이고, 설(契)은 치수(治水)를 잘하였다고 한다.
194) 조정(朝廷)에 가득찼다는 말.
195) 국태민안(國泰民安)은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들이 편안하다는 뜻이고, 가급인족(家給人足)은 집집마다 식량이 넉넉하여 사람마다 만족한다는 뜻이다.
196) 만만세(萬萬歲)는 끝없는 세월(歲月). 무궁(無窮)은 다함이 없는 것. 즉 영원토록 다함이 없는 것.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