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역대가 / 작자미상 |
|
| |
|
|
|
| [2] |
|
| |
|
 | |
|
| |
|
46) 짝을 찾을 수 없는. 비교할 곳이 없는.
47) 걸왕(桀王). 하(夏)의 마지막 왕(王). 폭군(暴君)으로 유명하다.
48) 경(瓊)과 요(瑤)는 모두 빛깔이 아름다운 옥(玉)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경궁(瓊宮)은 화려한 궁전을 가리키고, 요대(瑤臺) 역시 화려하게 꾸며진 누대(樓臺)를 가리킨다. 하(夏)의 걸왕(傑王)이 요녀 말희(末喜)와 향락을 즐기기 위해서 건립한 궁전과 전각이다.
49) 말희(?喜)의 다른 이름. 하(夏) 걸왕(桀王)의 총희(寵姬). 외모가 몹시 아름다웠으나 성품은 매우 간사하였다. 걸왕이 총애하여 매사 그녀의 말에 따르다가 결국 하나라는 망하였고, 걸왕을 따라 도망치다가 남소(南巢)에서 죽었다.
50) 요사스럽고 간사하고 악독한 귀신.
51) 초(招)는 초래하였다는 뜻이고, 학(虐)은 걸왕의 학정(虐政)을 가리키고, 재(災)는 재앙(災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학정을 초래하고 재앙을 초래하였다’는 뜻이다.
52) 탕왕(湯王). 하(夏)를 멸망시키고 상(商)을 개창하였다. 이름은 이(履) 또는 천을(天乙), 태을(太乙). 탕(湯)은 자(字)이다. 성탕(成湯)이라고 한다. 걸왕의 학정으로 민심이 크게 이반되자, 제후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탕(湯)이 이윤(伊尹)의 보좌를 받아 군사를 일으켰고, 명조(鳴條)에서 걸왕의 대군을 격파하여 하(夏)를 멸망시켰다. 걸왕을 하대(下待)에 유폐시키고 스스로 왕위에 올라 국호를 상(商)이라 하였다.
53) 지극한 덕(德).
54) 걸왕(傑王)이 탕(湯)을 잡아서 가두어 두었던 감옥(監獄)의 이름.
55) 상(商)의 탕왕(湯王)이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칠년(七年) 동안 계속되었던 대가뭄. 계속되는 가뭄을 이기지 못해 점을 쳐보니, 임금을 제물로 바치라는 점괘가 나왔다. 이에 탕왕이 스스로 여섯가지 질문으로써 하늘에 기도하면서 자책(自責)한 후에 임금의 옷을 벗고 상림(桑林)에 설치한 제단(祭壇)에 올라 자신을 희생(犧牲)으로 바치려 하였다. 그런데 발밑의 장작불에 불을 붙이자마자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면서 불길이 꺼졌고, 이로써 칠년간에 걸쳤던 큰 가뭄이 끝났다고 한다.
탕왕의 여섯가지 질문을 자책육사(自責六事)라고 하는데, 이 자책육사로써 올린 기도를 상도(桑禱)라 하고, 탕왕이 스스로 몸을 바쳐 제물(祭物)이 된 것을 대희(代犧)라고 한다,
자책육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라가 올바로 다스려지지 않았습니까. 백성들이 생업을 잃었습니까? 어찌 이렇게 비가 내리지 않음이 극심합니까. 궁실이 높았습니까. 여자들의 심하게 나섰습니까. 어찌 이렇게 비가 내리지 않음이 극심합니까. 뇌물이 많습니까. 아첨하는 사람이 많습니까. 어찌 이렇게 비가 내리지 않음이 극심합니까. (湯旱而禱曰 政不節歟 民失職歟 何以不雨至斯極也 宮室崇歟 女謁盛歟 何以不雨至斯極也 苞?行歟 讒夫昌歟 何以不雨至斯極也.).’
56) 탕왕(湯王)이 칠년대한을 맞아 기우제(祈雨祭)를 올리던 곳. 뽕나무숲이라는 뜻이다.
57) 좋은 옷과 관(冠)을 벗고 흰 띠풀로 몸을 감싼다는 뜻. 탕왕(湯王)이 칠년대한(七年大旱)을 맞아 상림(桑林)에서 기우제를 올릴 때, 왕(王)의 의관(衣冠)을 모두 벗고 흰띠풀로 몸을 감싼 후 스스로를 제물(祭物)로 바쳐서 하늘에 제사하려 하였다고 한다.
58) 탕왕(湯王)의 손자이자, 태정(太丁)의 아들. 태정이 죽은 후 왕위에 올랐으나 정사를 멋대로 처리하였다. 그러자 재상 이윤(伊尹)이 그를 추방하였고, 잘못을 뉘우치고 개과천선하자 삼년 후에 다시 왕(王)으로 복위(復位)시켰다고 한다.
59) 상(商) 고종(高宗). 정사가 올바르지 않아 나라와 백성이 도탄에 빠지자, 부열(傅說)을 등용하여 나라를 중흥시켰다. 이때 수도(首都)를 은(殷)으로 옮겼으므로 이때부터 나라이름을 은(殷)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60) 불초(不肖)한 후손.
61) 주왕(紂王). 은(殷)의 마지막 왕. 달기(?己)의 미색에 빠져 학정을 일삼았고, 충간하는 신하들을 불에 지져 죽이거나 심장을 도려내어 죽였다. 주(周) 무왕(武王)이 군대를 이끌고 도성으로 들어오자 스스로 녹대(鹿臺)에 불을 지르고 그 속에 뛰어들어 타죽었고, 무왕이 그의 시신에 화살을 세 대 쏘고 경려검(經呂劍)으로 찌른 뒤에 황월(黃鉞)로 목을 베어 그 수급을 대백기(大白旗)에 꿰어서 높이 매달아 두었다.
62) 은(殷) 주왕(紂王)의 애첩. 은(殷)이 망하자 목매어 죽었는데, 무왕(武王)이 그 시신에 화살을 세 대 쏘고 검으로 찌른 후에 현월(玄鉞)로 머리를 베어서 소백기(小白旗)에 꿰어 높이 매달아 두었다.
63) 은(殷) 주왕(紂王)이 달기(?己)의 말에 따라서 새로이 시행했던 형벌. 시뻘겋게 타오르는 숯불 한가운데 기름을 바른 구리기둥을 세워놓고, 죄인으로 하여금 그 기둥에 매달리게 하였다. 그리하여 죄인이 숯불로 떨어지면 저절로 산채로 구워지게끔 하였다.
64) 서주(西周) 기산(岐山)에 있는 지명. 주무왕(周武王)이 군사를 일으켰을 때, 이곳에서 하늘에 맹서하고 주왕의 군대를 궤멸시켰다고 한다. 이 맹서가 목서(牧誓)인데, 서경(書經)에 실려있다.
| |
|
| |
|
 | |
|
| |
|
65) 주문왕(周文王) 희창(姬昌)의 은(殷) 서백(西伯) 시절의 봉지(封地). 또는 그곳에 있는 산(山).
66) 주(周)나라 문왕(文王). 곧 서백(西伯) 희창(姬昌). 고공단보(古公亶父)의 아들이자 무왕(武王)의 부친(父親). 상(商)나라의 서백(西伯)이었으나, 사후(死後)에 장자(長子) 무왕이 문왕 희창의 이름으로 주(周)를 창업하고 그를 문왕으로 추대하였다.
67) 주(周) 왕조(王朝)를 개창한 시조(始祖). 부친에 이어 서백(西伯)에 봉해졌는데, 주왕(紂王)의 학정이 계속되자 목야(牧野)에서 군사를 일으켜 은(殷)을 멸망시키고 스스로 왕위(王位)에 올라 주(周) 왕조(王朝)를 개창하였다.
68) 빈(斌)은 융성한 모양. 중첩되었으므로 ‘융성하고 융성하다’의 뜻. 빈빈(彬彬)과 같은 뜻이다.
69) 욱(郁)은 무성하고 울창하다는 뜻이다. 앞의 빈빈(彬彬)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70) 주(周)의 임금. 오십(五十)이 넘어서 왕위에 올랐으나, 오십오년(五十五年)이나 재위하였다. 삼국시대의 소설 목천자전(穆天子傳)에 팔준마(八駿馬)가 이끄는 수레를 타고 곤륜산 요지(瑤池)에 올라 요지선녀(瑤池仙女) 서왕모와 교회(交會)하였다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러므로 목천자(穆天子)라고도 한다.
71) 소설 목천자전(穆天子傳)에서 목왕(穆王)이 곤륜산을 오를 때에 타고간 수레를 끌었던 여덟마리의 준마(駿馬). 이때의 마부(馬夫)는 조보(造父)였다. 팔준마의 이름은 출전(出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목천자전에 나오는 팔준마는 화류(華?), 녹이(綠耳/??/錄耳), 적기(赤驥), 백의(白義), 유륜(踰輪), 거황(渠黃), 도려(盜驪), 산자(山子)이다. 그러나 습유기(拾遺記)에는 절지(絶地), 번우(?羽), 분소(奔宵), 초영(超影), 유휘(踰輝), 초광(超光), 등무(騰霧), 협익(挾翼)로 되어있다.
72) 소설 목천자전(穆天子傳)에서 주나라의 목왕(穆王)이 팔준마를 타고 곤륜산에 올라 요지(瑤池)에서 서왕모와 즐겼다는 연회(宴會).
73) 결이 고운 값진 비단.
74) 주나라 유왕(幽王)의 총희(寵姬). 미인이었는데 평소에 잘 웃지 않았다. 유왕(幽王)이 그녀를 웃게 하려고 갖은 수단을 다 썼는데, 오직 비단 찢는 소리만을 좋아하므로, 전국에서 값진 비단들을 수없이 사들여 마음껏 찢게 하였다. 또 봉수(烽燧)를 좋아하여 시도때도 없이 봉화(烽火)를 올리도록 하였다. 제후들이 봉화를 보고 근왕(勤王)을 위해 군사를 이끌고 달려와서야 비로소 속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중에 견융(犬戎)이 침범하였어도 제후들은 포사(褒?)의 장난짓으로 생각하고 누구도 출병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유왕과 포사는 견융에게 잡혀죽었다.
75) 주(周)나라를 말한다. 주(周) 유왕(幽王)이 요녀 포사(褒?)를 총애하여 그 소생을 태자로 삼았다. 이에 정비(正妃)의 아버지인 신후(申侯)가 분노하여 증(繒), 견융(犬戎) 등과 연합하여 공격하여 유왕을 여산(驪山)에서 죽였다. 그리하여 평왕(平王)이 왕위에 올랐는데, 평왕은 견융을 피하여 동쪽으로 도읍을 옮겼다. 그러므로 평왕(平王) 이후의 주(周)를 동주(東周)라고 한다.
| |
|
| |
|
 | |
|
| |
|
76) 춘추시대(春秋時代)와 전국시대(戰國時代)의 통칭. 춘추시대는 주(周) 평왕에서 위열왕까지 242년의 기간을 말하고, 전국시대는 위열왕부터 진시황의 천하통일까지 204년의 기간을 말한다. 춘추시대와 전국시대에는 주왕실(周王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제후들끼리 끊임없이 영토쟁탈전을 벌였다.
77) 춘추오패(春秋五覇). 춘추시대에 강대한 세력을 형성하여 다른 제후들을 압도했던 다섯 사람을 말한다. 제(齊)의 환공(桓公), 진(晉)의 문공(文公), 진(秦)의 목공(穆公), 송(宋)의 양왕(襄王), 초(楚)의 장왕(莊王)의 다섯 사람이다.
78) 주(周)를 말한다. 주(周)는 동주(東周)와 서주(西周)로 구분(區分)되는데, 평왕(平王)이 동쪽의 낙읍(洛邑)으로 도읍을 옮기기 전까지를 서주(西周)라고 하고, 그 다음부터를 동주(東周)라고 한다.
79) 백예(伯?)는 요순(堯舜)의 신하였던 백익(伯益)을 말한다. 백익이 진(秦) 왕실의 선조라고 하므로, 백예산하(伯?山河)는 곧 진(秦)의 천하(天下)가 되었다는 뜻이다.
80) 여씨(呂氏) 집안의 아들이라는 뜻인데, 진시황(秦始皇)을 가리킨다. 여씨(呂氏)는 여불위(呂不韋)를 가리킨다. 진(秦)의 공자 영자초(?子楚)가 조(趙)에 인질로 잡혀있을 때 몹시 곤궁하였다. 당시 거상(巨商)이었던 여불위가 이를 알고 천만금을 아끼지 않고 후원하였으며, 자신의 애첩인 조희(趙姬)마저도 그에게 바쳤다. 그런데 그때 조희(趙姬)는 이미 여불위의 아이를 임신중이었다. 후일 영자초(?子楚)는 진(秦)에 돌아가 장양왕(莊襄王)이 되었고, 조희(趙姬)가 낳은 아들인 영정(?政)이 태자가 되어 장양왕의 뒤를 이었다. 이 영정(?政)이 곧 후일 천하를 통일하고 스스로 시황제(始皇帝)라고 칭하였던 진시황이다.
81) 진(秦)나라의 황제(皇帝) 정(政)이라는 뜻이다. 정(政)은 진시황의 이름이다.
82) 황(皇)은 삼황(三皇)을 말하는 것이고, 제(帝)는 오제(五帝)를 말하는 것이다. 황제(皇帝)라는 용어는 진시황이 스스로 시황제(始皇帝)라고 일컬으면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83) 진시황이 흉노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북쪽의 변경에 쌓은 장성(長城). 임조(臨?)에서 요동(遼東)까지 일만리(一萬里)에 이르므로 만리장성(萬里長城)이라고 한다. 이때의 만리장성은 토성(土城)으로 지금의 석성(石城)과는 다른 것이었다.
84)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에 지은 왕궁(王宮). 그 규모가 너무 방대하여 진나라가 망하여 항우(項羽)가 불태울 때까지 완공이 되지 못했었다고 한다.
85) 동해바다에 있다는 신선들이 노니는 세 개의 섬에 솟아있는 산. 본래는 여섯 섬의 여섯 산이었는데, 세 섬이 떠내려가 세 섬의 삼산(三山)만 남았다고 한다. 산이름은 봉래도(蓬萊島)의 봉래산(蓬萊山), 영주도(瀛洲道)의 영주산(瀛洲山), 방장도(方丈島)의 방장산(方丈山)이다. 진시황이 서불(徐市)의 말에 속아서 동남동녀(童男童女) 오백명을 이끌고 불사약을 구해오도록 하였는데, 배를 타고 동해바다로 나간 서불(徐市)과 동남동녀(童男童女)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86) 진시황(秦始皇)이 죽은 곳.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