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두 가지의 뜻으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진(眞) 또는 단(丹)을 이루는 방법이나 길’을 가리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기(神氣)가 왕래하고 유통하는 통로’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하 마찬가지이다.
155) 본문의 ‘侯’는 ‘候’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하 마찬가지이다.
156) 허무(虛無)와 함께 도가(道家)의 중심개념인데, 곧 무위자연(無爲自然), 즉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을 말한다. 본문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의 의미로 쓰였다.
157) 신격(神格)의 신(神)이 아닌 사람의 ‘정신(精神)’을 말한다.
158) 精神. 원정(元精)과 원신(元神)의 의미로 쓰인 것이다.
159) 앞에 나온 정(精)과 신(神)에서의 정(精)을 말한다. 곧 원정(元精)이다.
160) 곧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불로초(不老草)이다.
161) 체가 외부와 연결되는 얼굴 위의 일곱개 통로. 즉 두 눈, 두 귀, 두 콧구멍, 하나의 입을 가리켜 칠규(七竅) 또는 칠공(七孔)이라고 한다. 여기에 전음(前陰)과 후음(後陰)을 더하면 구규(九竅)가 된다.
162) 전삼관(前三關)의 상관(上關)의 다른 이름이니, 미간(眉間) 또는 이마 부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천정(天庭), 인당(印堂)이라고도 한다.
163) 목구멍이다.
164) 폐(肺)를 말한다.
165) 상단전(上丹田)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이나, 여기에서는 심(心)의 뜻으로 쓰였다.
166) 상게주 참조.
167) 상게주 참조.
168) 流星은 별똥별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천상에서 지상으로 낙하하여 떨어지는 별을 가리킨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별똥별이 아니라, 말 그대로 ‘별이 흘러가는 것’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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