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미묘하고 미묘하여 보일 듯 알 듯 아른거리는 것.
198) 청령(淸靈)을 말하는 것이다. 상단전(上丹田)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인데, 여기에서는 심(心)의 뜻으로 쓰였다.
199) 廬下. 廬는 심(心)을 뜻한다. 즉 여간(廬間)이다.
200) 상게주 참조.
201) 상게주 참조.
202) 아무 것도 없는 것. 즉 허무(虛無)와 같은 말이다.
203) 華는 단(丹) 또는 진(眞)을 가리킨다.
204) 養華根으로 씌여진 본도 있다.
205) 황정내경 천중장(天中章)에 ‘出淸入玄二氣煥(맑은 것을 내보내고 그윽한 것을 들이마시면 두 기운이 빛나니)’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청기(淸氣)는 양(陽)으로써 날숨이고 현기(玄氣)는 음(陰)으로써 들숨이다. 즉 태허(太虛)의 태화(太和)의 진기(眞氣)를 가리키는 말이다. 황제음부경 상편에 ‘吸者天? 呼者地?(들이마시는 것이 천기이고, 내쉬는 것이 지기이다)’라고 되어있는 것처럼 본래는 천양(天陽)을 들이마시고, 지음(地陰)을 내쉬는 것이 맞으나, 본문에서 말하는 현기(玄氣)는 대기(大氣)의 호흡(呼吸)이 아니라 진기(眞氣)의 토납(吐納)을 가리키는 것임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206) 강자(腔子), 즉 심(心)을 뜻한다. 심원(心源), 성해(性海), 영부(靈府), 방촌(方寸), 천군(天君), 영대(靈臺) 등과 같은 의미이다.
207) 무성자본에는 ‘還過’로 되어있다. 뜻은 대동소이하다.
208) 옥장(玉漿)을 말한다.
209) 懸膺. 곧 현응(玄膺)을 다르게 표기한 것이다. 현응(玄膺)은 입안의 침샘을 가리키는 말이다.
210) 여간(廬間)을 달리 말하는 것이다. 여간(廬間)은 심(心)을 말한다.
211) 상게주 참조.
212) 뛰어난 방법. 여기서는 연단(煉丹)의 약물(藥物), 즉 신선이 되는 외단(外丹)의 단약(丹藥)을 빚는 방법을 말한다.
213) ‘향기로운 풀’의 뜻인데, 도가(道家)에서는 ‘불로장생의 신령스러운 버섯’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214) 상게주 참조.
215) 華. 華는 진(眞)이나 단(丹)을 가리키는 말인데, 옥화(玉華), 단화(丹華) 등의 여러가지 형태로 쓰인다.
216) 白素. 白은 빛깔이 흰 것이고, 素는 빛깔이 없어서 흰 것이다.
217) 하단전(下丹田)을 가리키는 다른 말.
218) 沐은 머리를 감는 것이고, 浴은 몸을 씻는 것인데, 여기에서는 목욕(沐浴)과 주천(周天)의 중의어(重意語)로 쓰인 듯 하다. 진기(眞氣)의 주천(周天)은 위아래 자오(子午)의 방향으로 돌아가지만 그밖에도 전후(前後)의 묘유(卯酉)에서 목욕(沐浴)하는 것 또한 자오(子午)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긴다.
219) 본래는 입안의 혀를 가리키는 말인데, 여기에서는 원신(元神)의 뜻으로 쓰였다. 천지영근(天地靈根)이라고 한다.
220) 삼단전(三丹田)을 가리키는 말이다.
221) 오장(五臟)의 신기(神氣)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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