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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녀가(戒女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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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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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수(祭羞). 제상(祭床)에 올리는 제사음식.
101) 살림살이 있고 없는 것. 즉 살림살이 형편.
102) ‘자기 일’의 뜻이 아니라 ‘제(祭) 일(日)’, 즉 ‘제삿날’의 뜻이다.
103) 가까워지거든.
104) 사전(事前)에 꺼리거나 기피해야 할 것.
105) 목욕재계. 제(齊)는 몸을 깨끗이 씻어 정갈하게 하고 잘못된 음식을 가까이 하지않는 것. 계(戒)는 성생활이나 노름, 도박, 주색잡기 등을 멀리 하는 것.
106) 부정(不淨)한 것. 색(色)은 빛깔의 뜻이 아니고 물(物)의 뜻이다.
107) 부정(不淨)한 소리.
108) 제수(祭羞)에 쓰이는 여러가지의 것들.
109) 제사(祭祀)를 지낼 때에 혼령(魂靈)에 감화(感化)되는 것.
110) 천지신명(天地神明). 혼령(魂靈).
111) 신명(神明)이나 혼령(魂靈)이 제수(祭羞)를 드시는 것.
112) 추가적인 음복(蔭福). 즉 조상이나 혼령이 암암리에 돌보아주는 복록(福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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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조상(祖上). 선조(先祖).
114) ‘일으키어 물려준 가문(家門)’의 뜻. 문(門)은 본래 두쪽이 하나가 되는 여닫이문을 가리키는 말이고, 호(戶)는 한 쪽으로 된 여닫이문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문호(門戶)는 모두 출입문을 가리키는데, 집의 모습은 문(門)의 위용이 중요하므로 문호(門戶)의 뜻이 변용되어, 그 집안 또는 그 족별, 그 모임 등의 대대로 이어지는 사회적 지위나 위세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또한 ‘문호(門戶)를 정리한다‘는 뜻으로 쓰일 때에는 가문이나 문벌 등이 그 위신을 높이기 위하여 내부적으로 구성원들을 정리한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115) 찾아오는 손님들을 접대하는 것.
116) 바깥마당. 즉 문앞.
117) 손님이 주인을 부르는 것.
118) 눈속임 하지 말고.
119) 잘못된 생각. 삿된 마음.
120) 밥상을 차리는 본새.
121) 안사람, 즉 부녀(婦女)들이 가지는 허물.
122) 대문(大門)과 안채 또는 사랑채 사이를 연락(連絡)하는 사람. 통인(通引). 집사(執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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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婢)은 여자 하인, 복(僕)은 남자 하인.
124) 은혜(恩惠)와 위엄(威嚴).
125) 아울러 함께 보여주라.
126) 위엄(威嚴)을 너무 무겁게 하면.
127) 은혜 내리는 것을 너무 지나치게 하면.
128) 알 수 없다. 아마도 ‘기한(飢寒)이 없게 하며’의 뜻이 아닐까 한다. 기한(飢寒)은 배고프고 추운 것이다.
129) 조선시대에서의 지배계층. 양반(兩班)은 ‘두 개의 반(班)’이라는 뜻이다. 두 개의 반(班)은 무반(武班)과 문반(文班)을 가리키는데, 조정(朝廷)의 조회(朝會)에서 무관(武官)들은 서쪽에 서고 문관(文官)들은 동쪽에 서서 두 개의 반(班)을 이루는데에서 생겨나온 말이다. 그러나 양반(兩班)이 보편적으로 쓰이면서 벼슬이 없는 사대부(士大夫)의 게층들도 모두 양반의 계층에 편입되었는데,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사민(四民) 가운데 사(士)에 속하는 계층을 통털어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하였다.
130) 속임수를 쓸 생각흘 하느니라.
131) 남의 속마음이나 일의 속사정을 미루어 헤아리는 것.
132) 권위있는 명령.
133) 마땅히 해야할 도리.
134) 위태롭거나 근심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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