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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녀가(戒女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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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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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정성스러운 효행(孝行).
58) 정성이 지극(至極)하면.
59) 왕상(王祥)의 고사(古事)를 말하는 것. 왕상의 늙은 계모(繼母)가 한겨울에 싱싱한 생선회(生鮮膾)를 먹고싶다고 말하는데, 한겨울에 싱싱한 물고기를 구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물고기를 잡으려 강가에 나아가 얼음을 깨고 차가운 물에 뛰어들었다. 그러자 얼음들이 순식간에 녹아 풀리면서 잉어 두 마리가 튀어나왔다고 한다.
60) 맹종(孟宗)의 고사(古事)를 말하는 것. 어느 겨울에 맹종의 노모가 죽순(竹筍)이 먹고싶다고 말했는데, 한겨울에 죽순이 있을리 없었다. 그래도 노모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죽순을 찾아보려 대나무 밭으로 나아갔는데, 텅빈 대나무밭에는 눈이 덮여있을 뿐이었다. 맹종(孟宗)이 어찌할 줄 모르고 슬피 우는데, 그 눈물이 땅에 떨어지자 눈이 녹으면서 그 자리에서 죽순(竹筍)이 솟아올랐다고 한다.
61) ‘시부모 입을 옷들을 침모(針母)나 여종에게서 받아와서’의 뜻.
62) 추위와 더위.
63) 가슴, 허리 등의 몸의 둘레.
64) 더욱 쇠약해지는 것.
65) 밤낮없이 걱정하여 눈물을 흘리는 것.
66) 탕약(湯藥)을 달이는 화로(火爐).
67) 몸소 행하는 것.
68) 원래대로 회복(回復)되는 것.
69) 몸차림이나 몸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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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늦지않게 얼른 하되.
71) 매우 조심하고 매우 주의하는 것.
72) 생각하되.
73) 잘 아는체, 잘난 체 망령되이 행동하는 것.
74) 잘난 것.
75) 고칠 수 없는 병증.
76) ‘먹고 있던 숟가락도 떨어질 수 있으니’의 뜻. ‘술’은 숟가락. 수저를 가리키는 말.
77) 비할 데 없이.
78) 상게주 참조.
79) 자책(自責).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바라는 것.
80) 잘못을 고치는 것.
81) 자애(慈愛)로운 정(情).
82) 몸을 함부로 쓰지 않고 행동거지를 조심하여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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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아끼어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84) 친형제(親兄弟) 및 친자매(親姉妹).
85) ‘부모의 한 몸에서 갈라져 나왔으니’의 뜻.
86)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일.
87) 한 핏줄을 타고난 형제자매. 또는 그 형제자매와 같은 사이.
88) 뜻이나 생각이 잘 맞는 것.
89) 화목하고 즐거움이 많은 것.
90) 내방(內房). 아녀자(兒女子)들이 거처(居處)하는 공간(空間). 또는 안살림 하는 여자(女子).
91) 달렸으니.
92) 집안의 법도(法道).
93) 답답하게 막혀있는 것.
94) 한 자(尺)의 베와 한 되의 곡식.
95) 있는 대로 갈라서 나누고.
96) 형은 우애(友愛)롭고 동생은 공손한 것.
97) 일가(一家)가 화목(和睦)한 것.
98) 조상을 따르는 것.
99)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 또는 조상의 제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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