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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가 / 작자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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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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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짚자리. 짚으로 만든 자리.
55) 여인네들.
56) 걸쭉하게 걸러낸.
57) 알 수 없다.
58) 시장끼가. 출출한 느낌이.
59) 다시 나올 때. 재출(再出).
60) 웃음난다.
61) 기울인.
62) 길이가 짧은 담뱃대.
63) 그만 쉬고.
64) 마치고.
65) 무리. 패.
66) 가지런하다. 질서가 정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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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굽히면서.
68) 지명(地名).
69) 서서 부르는 소리. 또는 선창(先唱).
70) 처음 소리. 즉 선창(先唱).
71) 농요(農謠)의 한 가지.
72) 붙는다. 일이 손에 붙어 수월하게 한다는 뜻.
73) 사람을 가리키는 말.
74) 금네의 모친(母親). ‘금네’는 아이를 가리키는 말. 자친(慈親)은 모친(母親)의 높임말.
75)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장단을 맞추는 것.
76) 점심을 담은 고리짝. 고리는 댑싸리나 대오리로 엮은 네모난 상자.
77) 동네에 사는 분들.
78) 세게. 열심히.
79) 무릎 뒤쪽의 앉을 때 접히는 부분.
80) 닷말지기. 닷말은 다섯말. 즉 ‘다섯말의 소출이 나오는 논’이라는 뜻이다.
81) 논과 논을 구획(區劃)하는 구역(區域). 변용(變用)하여 논을 가리킬 때에 쓰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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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앉는 순서.
83) 막걸리.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84) 가을에 심어 초여름에 거두는 보리. 봄보리는 봄에 심어 가을에 거둔다.
85) 적두(赤豆)는 팥을 가리키는 말이다. ‘적두(赤豆) 팥’이라고 하는 것은 강조를 위해 동의어(同義語)를 중복사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붉은 팥’ 정도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86) 알 수 없다.
87) 신 맛. 식초(食醋)를 넣은 맛.
88) 아욱을 넣어 끓여낸 국.
89) 아마도 토막은 큰 덩어리, 좌박은 자박(炙?)을 말하는 듯.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자박(炙?)은 번철에 기름을 둘러 볶아낸 음식을 가리키는 말. 또는 그렇게 요리하는 방식.
90) 시골.
91) 잘 차린다 한들.
92) 아마도 전력(全力)인 듯 하다. 또는 전역(全役), 즉 ‘모든 일’의 뜻인 듯도 하다.
93) ‘단단히 하다’라는 뜻인 듯 하다. ‘들매’는 아마도 ‘신들메’, 즉 신발이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조일 수 있는 끈을 말하는 듯 하다.
94) 울타리 밑에 자리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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