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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金鰲新話) /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 김시습(金時習)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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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산도깨비. 이매(魑魅)와 같은 것이나 네 발이 달렸다고 한다.
43) 물도깨비. 망량(魍魎)과 같은 뜻이나 물여우처럼 생겼다고 한다.
44) 망상(罔象)은 용의 모습을 하고 물 속에 살면서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귀신으로 용망상(龍罔象)이라고도 한다.
45) 水石之怪曰龍罔象 木石之怪曰夔魍魎. 사기(史記) 공자세갸(孔子世家) 편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가 노(魯)나라 계환자(季桓子)의 물음에 답한 것인데, ‘丘聞之 木石之怪蘷罔閬 水之怪龍罔象 土之怪墳羊(제가 듣기로는, 산과 숲의 돌에 있는 귀신을 기, 망랑이라 하고, 물속의 요괴를 용, 망상이라 하고, 흙속의 요괴를 분양이라고 합니다)’라는 내용이다.
46) 卽神也. 여기에서의 신(神)은 신격(神格)으로서의 신(神)을 말하는 것이고, 앞에 나온 ‘陰陽不測之謂神’의 신(神)은 ‘조화의 작용’을 가리키는 말이다.
47) 歸根曰靜 復命曰常. 노자(老子)의 도덕경 상편 제16장에 나오는 말이다. ‘歸根曰靜 是曰復命 復命曰常(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정이라 하는데, 이는 본래의 명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고, 본래의 명으로 되돌아 가는 것을 상이라고 한다)’.
48) 鬼神之德 其盛矣乎. 중용(中庸) 제십육장에 나오는 말이다. ‘子曰 鬼神之爲德 其盛矣乎‘.
49) 명부(冥府)에서 죽은 자의 죄를 다스린다는 열 명의 왕(王). 즉 진광왕(秦廣王), 초강왕(初江王), 송제왕(宋帝王), 오관왕(五官王), 염라왕(閻羅王), 변성왕(變成王), 태산왕(泰山王), 평등왕(平等王), 도시왕(都市王), 전륜왕(轉輪王)의 열 명을 말한다. 불가(佛家)의 염라왕수기경(閻羅王授記經)이라는 경전에 나오는 말이다.
50) 불교(佛敎)의 능엄경(楞嚴經)에 기록(記錄)된 열여덟 지옥을 말하는데, 통상 십팔대지옥(十八大地獄)이라고 한다.
51) 一陰一陽之謂道.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제오장(第五章)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一陰一陽’은 음과 양이 번갈아 갈마드는 것을 말한다.
52) 一闢一闔之謂變.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제십일장(第十一章)에 나오는 말. ‘是故 闔戶謂之坤 闢戶謂之乾 一闔一闢謂之變 往來不窮謂之通’.
53) 生生之謂易.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제오장(第五章)에 나오는 말.
54) 無妄之謂誠. 이정전서(二程全書) 권7 선생어륙(先生語六)편에 실린 정이천(程伊川)의 말이다.
55) 하은주(夏殷周)의 세 왕조(王朝)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
56) 공자(孔子)가 간추려 엮어낸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역사서(歷史書)의 이름.
57) 무왕(武王)이 동이족의 왕조인 상(商)을 멸망시키고 새로이 세운 나라의 이름. 한족(漢族)의 첫 왕조(王朝)이다.
58)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칠웅(七雄) 가운데 진(秦)을 제외한 여섯나라. 즉 초(楚), 연(燕), 제(齊), 위(魏), 조(趙)의 육국(六國).
59) 상게주 ‘三五’ 참조.
60) 위와 같다.
61) 삼황(三皇)과 오제(五帝)를 아울러 일컫는 말.
62) 七七之日. 칠일(七日)이 일곱번이므로 사십구일(四十九日)이 된다.
63) 천도(薦度)와 같은 말.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 재(齋)를 올리는 것.
64) 𩫼. 𩫼은 알 수 없는 말이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그 문맥상 승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65) 복(福)을 닦으려 승려나 사찰에 보시하거나 공양하는 것.
66) 종교(宗敎) 또는 도(道)에 있어서 대중이나 특정인을 이끌어 인도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67) 불교(佛敎)의 의식(儀式)에서 불리워지는 노래. 주로 석가모니(釋迦牟尼)의 공덕(功德)를 찬양(讚揚)하는 내용.
68) 諷誦. 경전을 읽거나 독경(讀經)을 할 때에 가락을 붙여서 읊조리듯이 읽는 것.
69)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극락세계. 서방정토(西方淨土). 정토(淨土)는 깨끗한 땅이라는 뜻이다.
70) 사람이 지켜야할 다섯가지의 도리. 즉, 아버지로서의 의로움[父義], 어머니로서의 자애로움[母慈], 자식으로서의 효성[子孝], 형으로서의 우애[兄友], 아우로서의 공경[弟恭]을 가리키는 말이다.
71) 유교(儒敎)에서 말하는 윤리(倫理)의 세가지 큰 기틀. 즉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
72) 升降還源. 사람이 죽으면 혼(魂)은 하늘로 올라가고, 백(魄)은 지하의 구천(九泉)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73) 豈有는 반문(反問)의 뜻을 가진다.
74) 犴獄. 犴은 지방에 있는 감옥이고, 獄은 중앙에 있는 감옥이니, 전(轉)하여 벌을 받는 것을 가리킨다.
75) 공자(孔子)가 엮어낸 역사서 춘추(春秋)를 말하는 것이다.
76) 후한(後漢) 말기와 위(魏)나라의 때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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