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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음부경(黃帝陰符經) (1) 서(序)



[1] 서대춘(徐大椿) 서(序) / [2] 상편(上篇) / [3] 중편(中篇) / [4] 하편(下篇)

1) 주역(周易)을 말한다.
2) 末章. 즉 음부경의 하편(下篇)을 말한다.
3) 상고시대 복희씨(伏羲氏)가 처음으로 지었다는 여덟가지의 괘상(卦象). 건태리진(乾兌離震) 손감간곤(巽坎艮坤)을 말한다. 괘획(卦劃)은 차례대로 ? ? ? ?, ? ? ? ?이다. 순서대로 하늘, 못, 불, 우레, 바람, 물, 산, 땅을 표상한다. 각각의 괘(卦)는 음양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우주만물의 변화와 운행의 이치를 담고 있는데, 주문왕(周文王)이 이를 연역(演繹)하여 육십사괘(六十四卦)로 만든 것이 오늘날의 주역(周易)이다.
4) 갑(甲)은 십천간(十天干)을 말하고, 자(子)는 십이지지(十二地支)를 말하니, 갑자(甲子)는 곧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합쳐진 육십갑자(六十甲子)를 말하는 것이다.
5) 爲書. 단순한 괘획(卦劃)에 불과했던 팔괘에 단사(彖辭)를 붙이고 상전(象傳)을 붙이고, 계사전(繫辭傳)을 비롯한 여러 글을 지어 역경(易經)이라고 하는 경전(經典)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을 가리키는 멀이다.
6) 역(易)에 관계되는 네 명의 성인(聖人)을 가리키는 말. 즉 처음으로 괘(卦)를 그어 팔괘(八卦)를 지었던 복희씨(伏羲氏)와 팔괘를 연역(演繹)하여 육십사괘(六十四卦)를 짓고 단사(彖辭)를 붙인 주문왕(周文王), 그리고 상전(象傳)을 지은 주공(周公), 그리고 역(易)을 집대성한 공자(孔子)의 네 사람을 말한다.
7) 숨겨져 있는 것[陰]을 맞추어 보는 것[符].
8) 광성자(廣成子)는 오행(五行)이라 하였다. ‘五賊者則五行之正?也人能賊天地之? 奪陰陽之造化混三元之返覆復四門之往來一?皆同故成道也乃五賊’. 장과로(張果老)는 ‘五賊者命物時功神也(오적은 명, 물, 시, 공, 신이다)’라고 하였다. 청대(淸代)의 오원자(悟元子) 유일명(劉一明)은 이를 오행(五行)으로 보면서 다만 상생(相生)이 아닌 상극(相剋)의 관계가 되어, 목(木)은 금극목(金剋木)이므로 금(金)을 적(賊)으로 삼고, 금(金)은 화극금(火剋金)이므로 화(火)를 적(賊)으로 삼고, 화(火)는 수극화(水剋火)이므로 수(水)를 적으로 삼고, 수(水)는 토극수(土克水)이므로 토(土)를 적으로 삼으니, 이를 오적(五賊)이라 한다고 말했고, 이 오적(五賊)을 꿰뚫어 본래의 상생(相生)으로 되돌리면 우주만물이 비로소 창생(蒼生)하고 융성(隆盛)한다고 하였다. 옳은 말이다.
9) 천지만물의 영고성쇠(榮枯盛衰)와 사시(四時)의 변화를 이루게 하는 근원적인 이치. 다만 앞에 오적(五賊)의 뜻이 나왔으므로 상생(相生)을 가리키는 시생(始生)을 말하지 않고, 상극(相剋)을 가리키는 숙살(肅殺)을 위주로 말한 것이다.
10) 여러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천지인(天地人)의 삼재(三才)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 듯 한데, 이외에도 정기신(精氣神)의 삼보(三寶)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11) 천지인(天地人)의 삼재(三才)를 달리 가리키는 말. 본문의 중편(中篇)에 ‘天地萬物之盜萬物人之盜人萬物之盜三盜旣宜三才旣安’라는 내용이 있다.
12) 機在於目. 알 수 없다.
13) 禽之制在氣. 하편에 나오는 말이다.
14) 所見之易.

15) 음부경(陰符經)의 중편(中篇)을 말한다.
16) 수명(壽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바의 본명(本命)을 말한다. 즉 기(氣)가 응축(凝縮)되어 현상(現象)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형체(形體)를 가리킨다.
17) 기굴(奇?)은 문장이 기발(奇拔)한 것을 가리키고, 험휼(險譎)은 문장이 괴이(怪異)한 것을 가리킨다.
18) 역(易)의 본뜻을 말한다.
19) 주역(周易)의 이치(理致).
20) 헌원씨(軒轅氏)를 가리키는 말이다. 화족(華族)은 헌원씨를 그들의 시조(始祖)로 받들고 있으나, 실재(實在)하지 않는 상상상의 인물이라는 것에 불과하다.
21) 당(唐)의 도사(道士). 소실산(少室山)에서 수행하였는데, 천하를 떠돌다가 숭산(嵩山)의 호구함(虎口岩) 아래에 이르러 음부경(陰符經)이 적혀있는 두루마리를 습득하였다고 한다.
22) 황로지학(黃老之學)을 말한다. 황로(黃老)는 황제(黃帝)와 노자(老子)를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대개는 도가(道家)를 가리키는 말로써 쓰인다.
23) 상게주 참조.

24) 청(淸) 고종(高宗)의 연호(年號). 그러므로 고종(高宗)을 건륭제(乾隆帝)라고도 한다.
25) 歲在上章執徐. 歲는 태세(太歲)를 말한다. 上章은 십천간(十天干)에서 경(庚)의 고갑자(古甲子) 명칭이고, 執徐는 십이지지(十二地支)에서 진(辰)의 고갑자 명칭이다. 그러므로 ‘歲在上章執徐’는 ‘그 해의 년지(年支)는 경진년(庚辰年)이다’라는 뜻이다.
26) 如月. 如月은 음력 이월(二月)의 별칭(別稱)이다.
27) 下澣 . 한달을 대개 삼순(三旬)으로 보는데, 일순(一旬)은 십일(十日)을 말한다. 下澣 은 삼순(三旬) 가운데 하순(下旬)의 십일(十日)을 가리키는 말이다.
28) 청(淸)의 의학자(醫學者). 호는 회계노인(?溪老人).

도가진경(道家眞經) 목차 l 황제음부경(黃帝陰符經) 2 상편(上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