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달거리[월령가] / 작자미상 |
|
| |
|
|
|
| [4] |
|
| |
|
 | |
|
| |
|
154) 음력 시월(十月)에서 일진(日辰)이 오일(午日)이 되는 날. 이날에는 성조신(成造神)이나 조왕신(?王神), 대감신(大監神) 등의 터주신, 터줏대감에게 고사(告祀)를 올린다. 특히 무오일(戊午日)에는 마굿간의 마구신(馬廐神)에게 제(祭)를 올렸다.
155) 날짜가 늘어난다는 뜻. 여기서는 숫적으로 늘어난다기보다는 세월(歲月)이 흘렀다는 뜻이다.
156) ‘그 얼마인가’의 뜻.
157) 履霜堅永至. 주역(周易) 곤괘(坤卦) 초륙(初六)의 효사(爻辭). ‘서리를 밟으면 단단한 얼음이 될 것이다’라는 뜻.
158) 기러기. 홍(鴻)과 안(顔)은 각각 기러기를 뜻하는 글자인데, 아울러 홍안(紅顔)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159) ‘듣는 사람 없는 피리소리’의 뜻
160) 타향(他鄕)의 무정(無情)한 달빛과 여관방의 가물거리는 등잔불.
161) ‘마주 대하니’의 뜻.
| |
|
| |
|
 | |
|
| |
|
162) 一陽初動. 사시(四時)는 음양의 변화로써 이루어지는데, 겨울의 태음(太陰)이 점차 강력하게 확장하는 그 극점(極點)을 동지(冬至) 직전이라고 한다. 동지(冬至)에 이르면 극음(極陰)이 궁즉통(窮卽通)의 원리에 의하여 미양(微陽)으로 변화하는데, 이를 일양(一陽)이 초생(初生)한다고 한다. 동지일(冬至日)은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는 절력(節曆)의 절기(節氣)인데, 겨우내 남회귀선을 향해 하강하던 태양이 이 날을 기점으로 다시 반전(反轉)하여 북회귀선을 향해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일양(一陽)이 초생(初生)한다는 의미가 절기상(節氣上)으로도 부합되는 것이다.
163) 위진(魏晉)의 관원(官員). 자(字)는 휴징(休徵). 맹종(孟宗)과 함께 효행(孝行)으로 이름이 전하여지는데, 늙은 계모(繼母)가 한겨울에 싱싱한 생선회(生鮮膾)를 먹고싶다고 말하는데, 한겨울에 싱싱한 물고기를 구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물고기를 잡으려 강가에 나아가 얼음을 깨고 차가운 물에 뛰어들었다. 그러자 얼음들이 순식간에 녹아 풀리면서 잉어 두 마리가 튀어나왔다고 한다.
164) 왕상(王祥)이 한겨울에 얼음을 깨고 강물에 뛰어들어 잉어를 잡아서 노모(老母)를 봉양했다는 고사(古事).
165)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말. 지극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킨다는 뜻.
166) 삼국시대(三國時代) 오(吳)나라 사람.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 겨울에 노모가 죽순(竹筍)이 먹고싶다고 말했는데, 한겨울에 죽순이 있을리 없었다. 그래도 노모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죽순을 찾아보려 대나무 밭으로 나아갔는데, 텅빈 대나무밭에는 눈이 덮여있을 뿐이었다. 맹종(孟宗)이 어찌할 줄 모르고 슬피 우는데, 그 눈물이 땅에 떨어지자 눈이 녹으면서 그 자리에서 죽순(竹筍)이 솟아올랐다고 한다.
167) 맹종(孟宗)이 한겨울에 대나무밭에 들어가 죽순(竹筍)을 구하여 노모(老母)을 봉양하였다는 고사(古事).
168) ‘밝게 보시는 신(神)’의 뜻.
169) ‘말과 생각이 여기에 미치니’의 뜻.
170) 통곡(痛哭)이 끝이 없다는 뜻.
| |
|
| |
|
 | |
|
| |
|
171) 음력 십이월(十二月) 그믐날, 즉 한 해의 마지막 날 밤에 불을 밝혀 일년에서 하룻밤을 제외(除外)하는 것. 이 풍습을 제야(除夜)라고 한다.
172) ‘세월(歲月)이 문득 한해의 끝에 이르렀음을 느끼니, 오늘 하루는 인간사(人間事)가 가련(可憐)하게 느껴진다‘는 뜻.
173) ‘어두운 것은 어디로 가고, 밝은 것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뜻.
174) ‘이때에는 부모형제(父母兄弟) 그리움이 절절하니, 나이먹어가는 것이 슬프도다’라는 뜻.
175) ‘타향(他鄕)의 차가운 불빛 아래에서 잠을 자려 하지만 밤은 길고도 길고 깊고도 깊다’라는 뜻.
176) ‘닭이 울어 동창(東窓)이 밝아지니 새로운 한 해의 빛에 놀란다‘, 즉 세월(歲月)의 흐름에 마음이 아프다는 뜻.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