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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가 / 작자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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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구성끼고’로 씌인 본(本)도 있다. 귀성(鬼聲)은 ‘귀신소리’라는 뜻이다. 33) 짧은 시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34) ‘신선(神仙)도 되었다가 귀신(鬼神)도 되었다가’의 뜻. 35) 앉은 자리. 대개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자리. 36) 음계(音階)에서의 오음(五音), 즉 궁상각치우(宮商角徵羽)의 다섯 음(音). 37) 십이음률(十二音律), 즉 십이율려(十二律呂)에서의 육률(六律)을 말한다. 십이율려(十二律呂)는 육률(六律)과 육려(六呂)로 구성되는데, 육률은 양음(陽音)을 나타내고 육려는 음음(陰音)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십이율려를 통상 육률(六律)이라고도 한다. 38) 오장(五臟)은 인체의 장기(臟器)를 말하는데,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 즉 간장, 심장, 비장, 폐, 신장을 말한다. 오행론에서는 소리를 궁상각치우의 오음(五音)으로 구분하는데, 각각의 음은 오행에 따라 해당하는 장기(臟器)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한다. 즉 궁음(宮音)은 중황(中黃)의 토음(土音)으로써 비장(脾臟)의 소리이고, 상음(商音)은 서백(西白)의 금음(金音)으로써 폐장(肺臟)에서 나오는 소리이고, 각음(角音)은 동청(東靑)의 목음(木音)으로써 간장(肝臟)에서 나오는 소리이고, 치음(徵音)은 남적(南赤)의 화음(火音)으로써 심장(心臟)에서 나오는 소리이고, 우음(羽音)은 북현(北玄)의 수음(水音)으로써 신장(腎臟)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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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소리에 있어서 그 대본(臺本)이 되는 가사, 즉 노랫말. 가사와 아니리를 합쳐서 말하기도 한다. 40) 아주 좋은 순금(純金)과 아름다운 옥(玉). 41) 설상가상(雪上加霜)의 반댓말. 비단 위에 꽃을 수놓았다는 말이니, 좋은 것이 더욱 좋게 되었다는 뜻. 42) 아름다운 보석으로 치장하고 화장을 곱게 한 것. 칠보(七寶)는 칠보공예를 말하는 것이 아닌 일곱가지의 보석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이다. 대개 금(金), 은(銀). 산호(珊瑚), 유리(瑠璃), 마노(瑪瑙), 파려(??), 호박(琥珀)의 일곱가지를 꼽는다. 43) 십오야(十五夜). 보름달. 삼오(三五)는 십오(十五)이니, 삼오야(三五夜)는 곧 십오일(十五日)의 보름밤을 가리킨다. 44) 실눈. 가늘게 뜨거나 그렇게 보이는 눈의 모양. 45) 타고나는 것. 46) ‘멀고도 멀다‘는 뜻인데, 아마도 ’깊고도 깊다‘는 뜻으로 쓰여졌을 것이다. 47) 속에서 나오는 것. 48) 법도(法度).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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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악곡 영산회상(靈山會上)의 제일장(第一章). 관악이나 현악으로 연주된다. 영산회상(靈山會上)은 석가모니가 영축산(靈鷲山)에서 묘법연화경, 즉 법화경(法華經)을 설하었던 법회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이다. 50) 맑은 시냇물. 51)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 또는 그 목소리의 평가. 또는 여러가지 발성소리를 하는 여러가지 발성의 기법. 기법으로서의 목은 여러가지이다. 예컨대, 평가로서의 목은 마른목, 눅은목, 된목, 노랑목, 둥근목 등의 많은 표현들이 있고, 기법으로서의 목은 ‘올려내는 목’, ‘굴러내리는 목’, ‘끌어올려 내는 목’, ‘툭툭 굴러내는 목’, ‘애원성 흐르는 목’, ‘블시에 튀는 목’ 등의 많은 표현들이 있다. 52) ‘차차로 들리는 목’은 목의 여러가지 기법 가운데 한 가지. 위의 ‘끌어올려 내리는 목’도 그러하며, 이하 여러가지 목들이 모두 마찬가지이다. 53) 봉(烽)은 봉화(烽火)의 뜻인데, 아마도 봉(峰)의 오기(誤記)인 듯 하다. 봉회노전(峰廻路轉)은 ‘봉우리를 만나면 돌아가고, 길을 만나면 길을 바꾼다’는 뜻이다. 54) 높은 봉우리. 장(丈)은 길이의 단위인데, 자(尺)보다 더욱 긴 것이다. 그러므로 무척 길거나 높고 낮은 것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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