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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면곡 / 작자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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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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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썩으니.
49) 서재(書齋)의 창문(窓門)을 가리키는 말.
50) 굳게 닫고.
51) 힘없이.
52) 눈속에 어릿어릿 나타나고.
53) 회칠을 한 벽과 창문. 즉 깨끗하게 단장된 방.
54) 머리맡. 침(枕)은 베개라는 뜻이다.
55) 꽃떨기에 이슬이 떨어지는 듯.
56) 이별의 눈물.
57) 버드나무 우거진 나뭇가지 속에 안개가 갇혀서 끼어있는 듯.
58) 이별의 한(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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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공산(空山)은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텅 빈 산(山). 야월(夜月)은 밤에 뜨는 달.
60) 두견(杜鵑)은 두견새. 제혈(啼血)은 피울음을 우는 것. 피를 토하면서 우는 것. 두견새가 삼월의 한밤에 밤새도록 피를 토하는 듯 울어대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61) 두견새의 다른 이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62) 자정무렵.
63) 새벽이 오기 전의 늦은 밤.
64) 비로소 잠이 들어.
65) 서로 그리워함. 또는 헤어진 님을 그리워함.
66) 천만가지의 시름과 한(恨).
67) 못다 말씀을 드려.
68) 한 군데에 모여있는 호랑나비.
69) 어여쁜 귀밑머리와 고운 얼굴. 미인(美人) 또는 젊은 여인들의 어여쁜 모습을 형용할 때 쓰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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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잠못 들어서 이러저리 생각을 굴리면서 즐기는 것. 본문의 희희(噓犧)는 잘못된 표기이다. 犧는 마땅히 희(喜), 희(戱), 희(憙) 등으로 바뀌어야 한다.
71) 일찍 서둘러 일어나.
72) 구름덮인 산이 첩첩하여 아득하다는 뜻.
73) 천리(千里)를 내다볼 수 있는 눈.
74) 흰 달빛이 밝고 밝게 비친다는 뜻.
75) 임을 향한 마음.
76) 가기(佳期)는 ‘좋은 시절’, 또는 ‘아름다운 약속’. 격절(隔絶)은 ‘멀리 떨어져 소식마저 끊어졌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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