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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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루기 / 범중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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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북송(北宋) 인종(仁宗)의 연호(年號).
2) 북송(北宋) 인종(仁宗) 때의 관인(官人). 파릉(巴陵)의 군수(郡守)가 되어 악양루(岳陽樓)를 중수(重修)하였다.
3) 호남성(湖南省) 악양(岳陽)의 옛이름. 또는 파릉(巴陵)에 있는 산(山)의 이름. 파구(巴丘). 이곳에서 조망(眺望)하는 동정호(洞庭湖)의 풍광이 일품(逸品)이라고 한다.
4) 謫. 謫은 유배(流配)나 귀양의 뜻도 있으나, 벌책(罰責)을 받는다는 뜻도 있다.
5) 政通人和. 물론 좌천(左遷)된 파릉(巴陵)에서 올린 실적(實績)이다.
6) 舊制.

7) 予觀. ‘내가 살펴보건대’의 뜻이다.
8) 勝狀.
9) 호남성 북부의 양자강 중류에 있는 호수. 오호(五湖)의 하나이다. 남쪽과 서쪽에서 소상강(瀟湘江), 원강(沅江), 여수(麗水), 자강(資江)의 네 물줄기가 들어와 다시 양자강으로 들어간다.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이 높으며, 악양루(岳陽樓)와 소상팔경(瀟湘八景)이 특히 유명하다.
10) 銜遠山. 멀리 있는 산이므로 파릉의 파구(巴丘)가 아니라 호수 안에 있는 도산(島山), 즉 간구산(看龜山), 독문산(督門山), 명산(明山), 군산(君山) 등의 여러 산들을 가리킨다.
11) 양자강(揚子江)을 가리킨다.

12) 양자강 중류의 무산(巫山) 부근에 있는 협곡(峽谷)을 말한다.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삼협(三峽)의 하나인데, 옛 초(楚) 땅에 있다. 초회왕(楚懷王)과 무산신녀(巫山神女)의 무산지몽(巫山之夢)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13) 소강(簫江)과 상강(湘江)을 합쳐서 부르는 말. 두 물줄기가 합쳐져 동정호의 남쪽으로 흘러들어간다. 풍광이 뛰어나 소상팔경(瀟湘八景)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14) 遷客騷人. 시인(詩人)이나 묵객(墨客)을 이르는 말이다. 천객(遷客)이라 함은 귀양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소인(騷人)이라 함은 굴원(屈原)의 이소(離騷)를 읽고 비분강개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모두 올바른 뜻을 가지고 있음에도 참소를 당한 사람 가운데 시인이나 문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15) ?雨??. 음우(?雨)는 장맛비. 비비(??)는 비나 눈이 부슬부슬 끊이지 않고 내리는 것.
16) 連月. 즉 두 달을 말한다.
17) 薄暮冥冥. 박모(薄暮)는 초저녁의 땅거미. 명명(冥冥)은 사방이 컴컴하고 어두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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