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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칠편(運氣七編) / 소문(素問) 제칠십(第七十) / 오상정대론(五常政大論) / 제1장 제2절

제1장 제1절 - 제2절 - 제3절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150) 勝生 : 위화(委和)는 목기(木氣)가 불급(不及)한 것이니, 금극목(金克木)이 되어 금기(金氣)가 목기(木氣)의 생기(生氣)를 기승(氣勝)하는 것이다.
151) 生氣不政 : 목기(木氣)의 생기(生氣)가 스스로 때를 다스리지 못하므로 목극토(木克土)의 화기(化氣)가 상모(相侮)하여 올라오고, 목생화(木生火)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므로 장기(長氣)는 더 나아가지 못하고, 금극목(金克木)이 되어 수기(收氣)가 상승(相乘)하므로 봄에 찬비가 내리고 날씨가 서늘해진다.
152) 秀而實 : 꽃이 피기도 전에 열매를 맺는 것. 秀는 꽃이 피지 않고 열매를 맺거나, 꽃이 피지만 열매를 맺지 않는 것.
153) 物秀而實膚肉內充 : 生氣雖晩化氣速成故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54) 其氣斂其用聚 : 木兼金化收氣勝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55) ?戾拘緩 : ? 縮短也戾斜曲也拘拘急也緩不收也皆厥陰不及之病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56) 驚駭 : 몹시 놀라거나 쉽게 깜짝깜짝 놀라는 것.
157) 搖動注恐 : 搖動者筋之病注恐者肝膽之病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58) 少角 : 각음(角音)에서 목기(木氣)가 부족(不足)하여 낮게 나오는 음(音). 즉, 목기(木氣)가 불급(不及)한 세년(歲年). 위화지세(委和之歲). 角爲木音木不及故曰少角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59) 判商 : 목기(木氣)가 불급(不及)하면 금극목(金克木)이 상승(相乘)하여 금기(金氣)가 더욱 강성(强盛)해진다. 이렇게 상승(相乘)한 금기(金氣)는 불급(不及)한 목기(木氣)의 배(倍)가 된다. 즉, 소각(小角)은 상음(商音)의 반음(半音)이 된다. 金乘之故半與商金同其化判半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60) 少角與判商同 : 육정년(六丁年), 즉 정축년(丁丑年) 정묘년(丁卯年) 정사년(丁巳年) 정미년(丁未年) 정유년(丁酉年) 정해년(丁亥年)이 모두 여기에 해당(該當)한다.
161) 上角與正角同 : 위화(委和)에서는 목기(木氣)가 불급(不及)하나, 사천(司天)에서 궐음풍목(厥陰風木)을 만나면[上角] 사천지기(司天之氣)의 도움으로 다시 강성(强盛)해지므로 평년(平年)의 목기(木氣)[正角]와 같아진다. 즉, 음(音)이 높아져 상각(上角)이 되면 평년(平年)의 정각(正角)과 같은 수준(水準)이 되는 것이다. 정사년(丁巳年)과 정해년(丁亥年)이 여기에 해당(該當)한다.
162) 上商與正商同 : 목운(木運)이 불급(不及)한 세년(歲年)에 양명조금(陽明燥金)의 사천(司天)이 들면[上商] 목기(木氣)가 더욱 감쇄(減殺)되어 금운(金運)의 평기(平氣)[正商]와 같아진다. 정묘년(丁卯年)과 정유년(丁酉年)이 여기에 해당(該當)한다.
163) 其甘蟲 : 연문(衍文).
164) 上宮與正宮同 : 목운(木運)이 불급(不及)한 세년(歲年)에 태음습토(太陰濕土)의 사천(司天)이 들면[上宮] 본래 위화(委和)의 목극토(木克土) 반모(反侮)에서 사천(司天)의 반모(反侮)가 추가(追加)되어 토운(土運)의 평기(平氣)[正宮]와 같아지는데, 정축년(丁丑年)과 정미년(丁未年)이 여기에 해당(該當)한다.
165) ?於三 : 勝復皆因於木故災?在三東方震宮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66) 飛??雉 : 飛而?者陰中之陽蟲也 ?者蠅之子 ?入灰中 ?化爲蠅其性喜煖畏寒火運之年尤多也雉火禽也凡此皆火復之氣所化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67) 勝長 : 복명(伏明)의 세년(歲年)은 화기(火氣)가 불급(不及)하므로 수극화(水克火)가 되어 수기(水氣)가 화(火)의 장기(長氣)를 억누르는 것이다.
168) 遇化 : 토(土)의 화기(化氣)를 만나다. 토(土)는 사시(四時)에서 장하(長夏)에 귀류(歸類)하므로 곧 시절이 장하(長夏)에 들어간[遇] 것이다.
169) 彰伏變易 : 彰은 明이고, 伏은 隱伏이며, 變易은 變化가 수시로 바뀌어 隱顯을 거듭하는 것. 彰者火之德火不足則彰伏不常而多變易矣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70) 少徵與少羽同 : 치(徵)는 화음(火音)으로써 화운(火運)의 세년(歲年)을 말하는 것이고, 소치(小徵)는 화운(火運)이 불급(不及)한 것을 말한다. 우(羽)는 수음(水音)으로 수운(水運)의 세년(歲年)을 말하는데, 복명(伏明)의 세년(歲年)에는 화운(火運)이 불급(不及)하여 역량(力量)이 적은 까닭은 목생화(木生火)로서 화운(火運)의 역량(力量)을 증강(增强)시켜야 할 목기(木氣)가 수생목(水生木)에서 수운(水運)의 역량(力量)이 적어 증강(增强)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소치(少徵)는 결국 소우(少羽)와 역량(力量)이 같은 것이다. 이러한 해는 육계년(六癸年), 즉 계축년(癸丑年) 계묘년(癸卯年) 계사년(癸巳年) 계미년(癸未年) 계유년(癸酉年) 계해년(癸亥年)이 해당(該當)한다.
171) 上商與正商同 : 화운(火運)이 불급(不及)한 복명(伏明)의 세년(歲年)에 양명조금(陽明燥金)이 사천(司天)에 들면[上商] 금운(金運)이 역량(力量)을 높이기 위하여 화생금(火生金)의 화기(火氣)을 높여주므로, 이 때의 화운(火運)은 사천(司天)의 도움을 받아 역량(力量)을 높이니 평기(平氣)의 금운(金運)[正商]과 같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해는 육계년(六癸年)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및 계유년(癸酉年)이 해당(該當)된다.
172) 沈? : 陰雲蔽日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73) 減化 : 비감(卑監)은 토운(土運)이 불급(不及)하므로 목극토(木克土)의 목기(木氣)가 기승(氣勝)하여 토(土)의 화기(化氣)가 역량(力量)이 적어지는 것이다.
174) 雨乃愆 : 우(雨)는 토기(土氣)의 습토(濕土)이다. 비감(卑監)의 세년(歲年)에 토기(土氣)가 불급(不及)하는 것은 화생토(火生土)의 상생(相生) 역량(力量)이 불급(不及)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화(火)의 장기(長氣)가 정리(整理)되는 까닭에 토(土)의 화기(化氣) 역시 부족(不足)하여 비가 제때에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175) 風寒竝興 : 토운(土運)이 불급(不及)하여 목극토(木克土)의 풍목(風木)이 허승(虛乘)하여 바람이 불고, 토극수(土克水)의 역량(力量)이 불급(不及)하여 한수(寒水)가 반모(反侮)하여 추워지는 것이다.
176) 秀而不實 : 수(秀)는 꽃이 피어도 열매를 맺지 않거나, 꽃이 피지 않은 상태에서 열매 맺는 것을 말한다. 이미 꽃이 피었으므로 秀而不實은 꽃이 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이다.
177) 瘍湧分潰 : 양용(瘍湧)은 창양(瘡瘍)에서 진물이나 고름 등의 삼출액(?出液)이 많이 나오는 것이고, 분궤(分潰)는 근육(筋肉)이 궤란(潰爛)되는 옹종(癰腫)을 말한다.
178) 濡滯 : 수기(水氣)에 속하는 습(濕)이나 진액(津液) 등이 머물러 정체(停滯)하는 것.
179) 腫滿 : 몸이 퉁퉁 붓고 배가 그득하게 불러오는 것.
180) 少宮與少角同 : 비감(卑監)의 세년(歲年)에는 토운(土運)이 불급(不及)한데[少宮], 이는 화생토(火生土)에서 화운(火運)의 역량(力量)이 부족(不足)하여 토운(土運)이 증강(增强)되지 못하였고, 화운(火運)의 역량(力量)이 불급(不及)한 것은 목생화(木生火)에서 목기(木氣)의 역량(力量)이 부족(不足)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토운(土運)이 불급(不及)한 것[少宮]은 결과적으로 목기(木氣)의 역량(力量)이 부족(不足)했기 때문이다[少角]. 육기년(六己年)이 이러한 비감(卑監)의 세년(歲年)에 해당(該當)한다.
181) 上宮與正宮同 : 비감(卑監)의 세년(歲年)에 토운(土運)이 불급(不及)한데, 태음습토(太陰濕土)의 사천(司天)이 들면[上宮] 습토(濕土)의 조력(助力)으로 토운(土運)이 증강(增强)되어 평기(平氣)의 토운(土運)[正宮]과 마찬가지가 된다. 기축년(己丑年)과 기미년(己未年)이 여기에 해당(該當)한다.
182) 上角與正角同 : 토운(土運)이 불급(不及)한 비감(卑監)의 세년(歲年)에 궐음풍목(厥陰風木)이 사천(司天)에 들면[上角], 풍기(風氣)가 증강(增强)되어 소각(小角)이 되어있던 목기(木氣)가 따라서 증강(增强)되면서[正角] 토기(土氣)의 역량(力量)이 함께 증강(增强)된다. 이러한 해는 기사년(己巳年)과 기해년(己亥年)이 된다.
183) 振拉飄揚 : 木勝土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84) 蒼乾散落 : 金復木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85) 敗折虎狼 : 敗折者金之變虎狼多刑傷皆金傷之氣所化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86) 淸氣乃用 : 金復之用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87) 折收 : 종혁(從革)은 금운(金運)이 불급(不及)한 것이며, 추금(秋金)의 정령(政令)은 수기(收氣)인데, 수기(收氣)가 금기(金氣)를 따라 불급(不及)하므로 절수(折收)가 되는 것이다. 종혁(從革)은 육을년(六乙年)에 해당(該當)한다.
188) 躁切 : 躁動急切.
189) ?禁?厥 : ?然有聲 ?也禁聲不出也 ? 悶也厥氣上逆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90) 少商 : 오음(五音)의 상(商)은 오운(五運)의 금(金)이니, 소상(少商)은 금운(金運)이 불급(不及)한 해, 즉 종혁(從革)의 세년(歲年)을 말하는 것이다.
191) 少徵 : 오음(五音)의 치(徵)는 오운(五運)의 화(火)이니, 소치(少徵)는 화운(火運)이 불급(不及)한 해, 즉 복명(伏明)의 세년(歲年)을 말하는 것이다.
192) 少商與少徵同 : 금운(金運)이 불급(不及)한 세년(歲年)에는 화극금(火克金)으로써 화운(火運) 역시 불급(不及)한 것이니, 이로써 소상(少商)과 소치(少徵)는 그 역량(力量)이 같은 것이다.
193) 上商與正商同 : 금운(金運)이 불급(不及)한 종혁(從革)의 세년(歲年)에 양명조금(陽明燥金)의 사천(司天)이 들면[上商], 조금(燥金)의 기운(氣運)이 조력(助力)하여 평기(平氣)의 금운(金運)[正商]과 같아지게 된다.
194) 上角與正角同 : 금운(金運)이 불급(不及)한 종혁(從革)의 세년(歲年)에 궐음풍목(厥陰風木)의 사천(司天)이 들면[上角], 금극목(金克木)의 목기(木氣)가 반모(反侮)하여 목운(木運)의 역량(力量)이 증강(增强)되므로 평기(平氣)의 목운(木運)[正角]과 같아지게 된다.
195) ?於七 : 七西方兌宮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196) 反陽 : 수운(水運)은 병신수(丙辛水)의 세년(歲年)에 일어나는데, 학류(?流)의 세년(歲年)은 수기(水氣)가 불급(不及)하므로 음수(陰水)에 속(屬)하고, 음수(陰水)는 신(辛)에 속(屬)하니, 학류(?流)는 육신년(六辛年)에 해당(該當)하며, 음수(陰水)가 불급(不及)하므로 도리어 양기(陽氣)가 복기(復氣)를 일으키므로 반양(反陽)이 된다.
197) ?泄 : 물, 진액, 땀 등의 수분(水分)이 밖으로 스며나오는 것.
198) 少羽 : 오음(五音)에서 우(羽)는 수음(水音)인데, 학류(?流)의 세년(歲年)에는 수기(水氣)의 역량(力量)이 불급(不及)하므로 소우(少羽)가 되는 것이다.
199) 少羽與少宮同 : 학류(?流)의 세년(歲年)에 수기(水氣)가 불급(不及)한 것[少羽]은 토극수(土克水)의 토기(土氣)가 불급(不及)한 것[少宮]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우(少羽)는 그 역량(力量)이 소궁(少宮)과 같게 되는 것이다.
200) 上宮與正宮同 : 학류(?流)의 세년(歲年)에 수기(水氣)가 불급(不及)한데, 태음습토(太陰濕土)가 사천(司天)에 들면[上宮] 습토(濕土)의 도움을 받아 토기(土氣)가 증강(增强)되어 평기(平氣)의 토운(土運)[正宮]과 같아지게 되는 것이다.
201) ?悶 : 융폐(?閉). ? 閉同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202) ?於一 : 一北方坎宮也 (張介賓類註類經二十五卷運氣類十三五運三氣之紀物生之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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