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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대의(五行大義) / 소길(蕭吉) / 제삼((第三) / 논수(論數) / 논구궁수(論九宮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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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數)를 논(論)한다

구궁(九宮)의 수(數)를 논(論)한다 5

※ 구천(九天) :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을 이르는 말. 또는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구소(九?)의 아홉개 하늘.
※ 구성(九星) : 점성술(占星術)에서 말하는 일백(一白), 이흑(二黑), 삼벽(三碧), 사록(四綠), 오황(五黃), 육백(六白), 칠적(七赤), 팔백(八白), 구자(九紫)의 아홉 개 별을 가리키는 말. 또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일곱 별과 좌보(左輔), 우필(右弼)을 함께 이르는 말. 또는 북두칠성(北斗七星)과 존성(尊星), 제성(帝星)을 아울러 일컫는 말. 여기서는 후자(後者)의 의미로 쓰였다.
※ 이십팔수(二十八宿) : 천상(天象)의 별자리의 총칭. 고천문(古天門)에서는 밤하늘에 모두 스물여덟 곳의 별자리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동서남북(東西南北)에 각각 일곱 자리의 수(宿)가 있어서 모두 스물 여덟 자리의 수(宿)가 된다.
※ 오악(五嶽) ; 동서남북(東西南北)과 중앙(中央)에 있는 다섯 개의 큰 산. 중악(中嶽)은 숭산(崇山), 서악(西嶽)은 화산(華山), 동악(東嶽)은 태산(泰山), 남악(南嶽)은 형산(衡山), 북악(北嶽)은 항산(恒山)이다.
※ 사독(四瀆) : 네 줄기의 크고 중요한 물줄기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 즉 양자강(揚子江), 황하(黃河), 제수(濟水), 회수(淮水)를 말한다.
※ 구주(九州) : 황하 유역과 양자강 이북을 아홉 개의 주(州)로 나누어 놓은 것. 구주(九州)의 이름은 시대(時代)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 항산(恒山) : 오악(五嶽)의 하나. 북악(北嶽)으로 손꼽힌다.
※ 삼강(三江) : 양자강의 중하류를 일컫는 다른 이름.
※ 태산(泰山) : 태산(太山) 또는 대산(岱山)이라고도 한다. 오악(五嶽)의 동악(東嶽). 동쪽의 산동(山東)에 있다.
※ 회수(淮水) : 회하(淮河). 사독(四瀆)의 하나. 본래는 바다로 흘렀는데, 물줄기가 바뀌어 양자강으로 흘러들어간다.
※ 숭산(崇山) : 숭고(崇高)라고도 한다. 오악(五嶽)의 하나. 중악(中嶽).
※ 화산(華山) : 오악(五嶽)의 하나. 서쪽의 촉(蜀)에 있다.
※ 제수(濟水) : 사독(四瀆)의 하나. 산동(山東)의 서쪽을 흘러서 황하(黃河)로 들어간다.
※ 곽산(?山) : 형산(衡山)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 형산(衡山)은 남악(南嶽)으로써 오악(五嶽)의 하나. 또는 형산(衡山)의 옆에 위치한 산(山)의 이름.

※ 해대(海岱) : 산동(山東)의 지역(地域)을 가리키는 말. 산동(山東)은 해태산(泰山)에서 바다에 이르기 까지의 지역(地域)을 해대(海岱)라고 하였다. 서경(書經) 우공(禹貢) 편(篇)에 나오는 말이다. 대(岱)는 대산(岱山), 즉 태산(泰山)을 가리키는 말이다.
※ 주관(周官) : 두 가지의 뜻이 있다. 첫번째는 서경(書經) 주서(周書)에 들어있는 편장(篇章)을 가리키는 말이다. 두번째는 주공(周公)이 지었다고 하는 주례(周禮)의 다른 이름이다. 본문의 주관(周官)이 어느 것을 가리키는 지는 알 수 없다.

※ 주례(周禮) : 주(周)나라의 관제(官制)와 사회(社會)가 기록된 유가(儒家)의 경전(經典)의 이름. 예기(禮記), 의례(儀禮)와 더불어 삼례(三禮)라고 일컬어진다.
※ 직방씨(職方氏) : 주(周)나라에서 지리(地理)와 공물(供物)을 관장하였던 관직(官職)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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