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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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팔부중(八部衆). 팔부신장(八部神將). 팔부신중(八部神衆). 불법(佛法)과 삼보(三寶)를 수호하는 여덟 신중(神衆)들을 가리키는 말. 즉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達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伽樓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喉羅伽)을 아울러 일컫는 말. 이 가운데 천(天)과 용(龍)이 우두머리이므로 천룡팔부(天龍八部)라고 한다.
56) 팔대보살(八大菩薩)의 한 사람.
57) 사대천왕(四大天王). 수미산 꼭대기 위에 있는 육욕천(六欲天) 가운데 가장 아래쪽에 있는 사왕천(四王天)을 주재하는 네 명의 천왕(天王). 제석천왕(帝釋天王)의 지휘를 받아 동서남북의 네 방위를 관장하는데, 동방의 천왕을 지국천왕(持國天王), 남방의 천왕(天王)을 증장천왕(增長天王), 서방은 광목천왕(廣目天王), 북방은 비사문천왕(毗沙門天王)이라고 한다.
58) 사왕천(四王天) 바로 위에 있는 육욕천(六欲天)의 두 번째 하늘인 도리천(?利天)을 주재하는 천신(天神). 제석천왕(帝釋天王). 휘하에 삼십이(三十二) 천(天)이 있으므로 도리천(?利天)을 삼십삼천(三十三天)이라고도 한다.
59) 색계(色界) 초선천(初禪天)인 대범천(大梵天)을 주재하는 천신(天神). 간략하게 범천왕(梵天王) 또는 범천(梵天)이라고 하며, 사바세계(娑婆世界)를 아울러 주재한다. 제석천왕과 함께 불법(佛法)을 수호한다.
60) 금강역사(金剛力士)의 한 사람. 나라연금강(那羅延金剛). 밀적금강(密迹金剛)과 함께 불법(佛法)을 좌우에서 수호하는데, 나라연금강은 왼쪽에 있다.
61) 자재천왕(自在天王). 대자재천왕(大自在天王). 마혜습대라(摩醯濕代羅). 색계(色界)의 맨 위에 있는 색구경천(色究竟天)에서 세계를 주재한다.
62) 천수관음(千手觀音)의 대다라니(大陀羅尼)을 염송하는 사람을 보위하는 이십팔부중(二十八部衆)의 신장(神將).
63) 신장(神將)의 한 사람. 이하 발라(跋羅), 야마(夜摩), 바루마(婆樓摩), 구벽라(俱?羅), 바삽바(婆颯婆) 등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64) 남섬부주(南贍部洲). 사대부주(四大部洲) 가운데 남쪽에 위치한 주(洲). 염부주(閻浮洲), 염부리(閻浮利).
65) 스스로의 마음에 비친 대다라니의 법.
66) 항하(恒河)의 모래알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숫자를 가리키는 말. 항하(恒河)는 갠지스강.
67) ‘일체의 업장을 청정하게 하는 삼매(三昧)’의 뜻.
68)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량(壽量)을 나타내는 숫자의 단위.
69) 사람의 몸이 지니고 있는 다섯가지의 감관(感官). 즉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
70) 성문사과(聲聞四果)의 첫 번째 단계를 이루어낸 경지. 성문(聲聞)을 가르침을 듣고 보고 배워서 깨닫는 불제자(佛弟子). 예류과(預流果)라고도 한다. 수행(修行)을 거듭하여 깨달음을 얻었을 때에 수다원과(須陀洹果)라 하고, 그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수다원향(須陀洹向)이라고 한다.
71) 성문사과(聲聞四果)의 두 번째 단계를 이루어낸 경지. 일래과(一來果). 두 번째 단계에서 깨달음을 얻은 상태를 사다함과(斯陀含果)라 하고,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사다함향(斯陀含向)이라고 한다.
72) 성문사과(聲聞四果)의 세 번째 단계를 이루어낸 경지. 불환과(不還果). 불래과(不來果). 세 번째 단계에서 깨달음을 얻은 상태를 아나함과(阿那含果)라 하고,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아나함향(阿那含向)이라고 한다.
73) 성문사과(聲聞四果)의 네 번째 마지막 단계를 이루어낸 경지. 아라한(阿羅漢)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아라한향(阿羅漢向)이라고 한다. 모든 번뇌를 거의 다 끊어서 더 이상 공부할 것이 없는 경지. 무학(無學).
74) 부처님의 가르침이 없이 스스로 공부하여 깨우치는 것을 독각(獨脚) 또는 벽지불(?支佛)이라고 하는데, 성문사과(聲聞四果)에 벽지불과(?支佛果)를 더하여 소승(小乘)의 오과(五果)라고도 한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벽지불과(?支佛果)에 도달한 사람은 석가모니(釋迦牟尼)가 유일하며, 이후의 모든 성자(聖者)들은 직간접으로 석가모니의 교설(敎說)로 공부하였으므로 성문(聲聞)에 속하게 된다.
75) 보현보살(普賢菩薩)의 행원(行願)이 이루어지는 경지. 또는 보현행(普賢行)을 증득한 경지.
76) 보살십지(菩薩十地)의 첫 번째 단계. 환희지(歡喜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