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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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본문에서의 삼원(三元)은 삼광(三光)의 뜻으로 쓰였다. 삼광(三光)은 빛을 내는 세 가지, 즉 해, 달, 별을 가리키는 말이다. 삼원(三元)의 본래의 뜻에 대하여는 상게주 참조. 188) 대지(大地)를 가리키는 말. 팔방(八方)과 중앙. 189) 알 수 없다. 아마도 오장(五臟)의 영기(靈氣)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양구자와 무성자는 오성(五星)이라고 주석하였다. 그러나 생각컨대, 바로 앞에 삼광(三光)이 구우(九隅)을 비춘다고 했는데, 오성(五星)이 다시 나올 까닭도 없고, 또 오성(五星)은 스스로 밤하늘을 밝히지 못하니 본문의 뜻과는 맞지 않는다. 또한 삼광(三光)은 구우(九隅)을 비춘다고 했는데, 오령(五靈)은 중앙(中央)을 제외한 팔방(八方)을 비출 뿐이다. 그렇다면 중앙에 있는 스스로가 팔방을 비추는 것이어야 앞뒤가 맞는다. 190) 팔방(八方)의 구역(區域). 즉 온천하. 191) 알 수 없다. 아마도 오장육부의 영기(靈氣)나 신기(神氣)를 말하는 듯 하다. 192) 도가(道家)에서 신선(神仙)들이 입는 옷을 가리키는 말. 193) 상게주 참조. 194) 아무 것도 없어 텅 비어있는 곳.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우주 본연의 경지. 195) 方寸. 본래는 도가(道家)에서 중단전(中丹田)을 가리키는 말이다. 196) ??. ?는 바라지 창. 들어올려서 지게막대로 받쳐놓는 창문. ?은 담이나 벽에 뚫어놓은 문. 다만 사람이 출입하지 않는 작은 문. 197) 본문에서의 삼신(三神)은 삼단전(三丹田)의 신기(神氣)를 가리키는 말이다. 198) 혼(魂)은 간(肝)에 깃들어 있는 혼신(魂神)이고, 백(魄)은 폐(肺)에 깃들어있는 것이다. 199) 단전(丹田)의 신기(神氣)이다. 200) 옥(玉)으로 만든 귀걸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곡옥(曲玉)과 같은 것이니, 곡옥(曲玉)은 곧 태아(胎兒)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러므로 본문에서의 옥당(玉?)은 신기(神氣) 또는 영기(靈氣)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201) 상게주 참조. 202) 혼신(魂神)을 도가(道家)에서 다르게 일컫는 말. 즉 태광(台光), 상령(爽靈), 유정(幽精)의 세 혼신(魂神)을 말한다. 203) 사람의 수명(壽命)을 기록해 놓은 책.



황정내경(黃庭內經) 15 비장장(脾長章) l 황정내경(黃庭內經) 17 영대장(靈臺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