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Home / 청옥재 (淸玉齋) / 유불선초(儒佛仙抄) / 도가진경(道家眞經) / 황정경(黃庭經) / 황정내경경(黃庭內景經)




















204) 상게주 참조. 여기에서는 심(心)의 뜻으로 쓰였다. 205) 黃野. 黃은 중토(中土)의 빛깔이니 곧 비(脾)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黃野는 황정(黃庭)의 의미로 쓰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본래는 도가(道家)에서 중단전(中丹田)을 가리키는 말이다. 206) 三寸異室. 三寸은 삼단전(三丹田)을 가리킨다. 단전(丹田)이 각각 방원일촌(方圓一寸)이라 하였으므로, 그 합(合)은 三寸이 된다. 異室은 삼단전이 각기 다른 곳에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207) 間關. 양구자와 무성자는 間關에 대해 ‘三田之間各有關關營衛分部(삼단전 사이에 각각 영기와 위기를 나누는 간관(間關)이 있다)’라고 하였다. 208) 榮衛. 榮衛에 대하여는 상게주 참조. 209) 무성자는 高玄을 ‘至高至玄’이라고 주석하였다. 210) 신선들이 머무는 방. 그윽하고 조용한 방. 규방(閨房)이나 침방(寢房)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211) 임금이 앉는 자리. 어좌(御座) 또는 용상(龍床)을 말한다. 여기에서는 신선들이 앉는 자리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212) 출입문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門)은 양쪽으로 여닫는 문이고, 호(戶)는 외짝문을 말한다. 213) 본문의 我는 당연히 황정경의 찬술자인 태상대도옥신군(太上大道玉宸君)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태상(太上)은 곧 ‘상청자하(上淸紫霞)의 허황(虛黃)’이 된다. 214) 알 수 없다. 무성자는 주(注)에서 ‘我者扶桑大帝君自謂也言我道成昔承道君授以黃庭之術也言此道不遠止在丹田故卽言是昔也(나는 부상대제라 스스로 일컫는다. 말하기를, 나의 도(道)가 이루어진 것은 석(昔)을 계승한 것인데, 도군(道君)이 황정(黃庭)의 방술(方術)로써 받은 것이라 한다. 이 도(道)는 멀리 있지 않고 단전에 멈추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곧 시석(是昔)이라 말한다)’라고 하였다. 양구자도 마찬가지이다. 215) 무영공자(無英公子)를 말한다. 무영(無英)은 좌반신(左半身)을 주관하는 신(神)이다. 공자(公子)라고도 한다. 216) 상게주 참조. 217) 明堂金?玉房間. 여기에서의 명당(明堂)은 비(脾)나 위(胃)를 가리켰던 위의 명당(明堂)과는 달리 양미간(兩眉間)을 가리키는 듯 하다. 무성자나 양구자가 인용한 대동경(大洞經)에 의하면 명당(明堂)은 ‘양미간에서 삼푼 들어가면 쌍단전이 되고 뼈 사이로 삼푼 들어가면 대관이 되고, 똑바로 칠푼 깊이 좌측에 심방이 있고 우측에는 자호가 있는데, 한 치 물러나서 들어가면 명당궁(明堂宮)이다(兩眉間入三分爲雙丹田入骨際三分爲臺關正深七分左有心房右有紫戶却入一寸爲明堂宮)’라고 하였다. 218) 상게주 참조. 219) 黃裳子丹. 황상(黃裳)은 원신(元神)을 가리키는 다른 말이다. 자단(子丹)은 심(心)을 뜻하는 적성동자(赤城童子)를 가리키는 말이다. 220) 氣頻煩. 기(氣)가 ‘어지럽게 피어난다’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인데, 무성자나 양구자는 이를 ‘頻煩氣盛不衰竭也(빈번은 기운이 성하여 쇠하거나 마르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221) 內挾日月. 도가(道家)에서는 왼쪽 눈을 해라고 하고, 오른쪽 눈을 달이라고 한다. 222) 일월(日月)과 오성(五星)을 칠요(七曜) 또는 칠정(七政)이라고 한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무슨 뜻으로 쓰였는지 알기 어렵다. 양구자와 무성자는 사람의 칠규(七竅)라고 하였다. 칠규는 구규(九竅)에서 전음(前陰)과 후음(後陰)을 제외한 나머지의 코, 눈, 귀, 입을 말한다. 223) 알 수 없다. 무성자와 양구자는 사람의 구규(九竅)라고 주석하였다.



황정내경(黃庭內經) 16 상도장(上覩章) l 황정내경(黃庭內經) 18 삼관장(三關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