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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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구강(口腔)을 가리키는 말. 침을 가리켜 옥액(玉液)이라고 하는데, 옥액(玉液)이 고여있는 연못이라는 뜻이다. 33) 구강(口腔), 즉 입을 가리키는 다른 말이다. 또 신장(腎臟)을 가리켜 태화부(太和府)라고도 한다. 34) 즉 침을 말한다. 35) 漱咽. 도인법(導引法)의 한 가지로써 적룡교수혼이 있다. 혀로써 입안 전체를 두루 씻어내고, 그 때에 나오는 침을 옥액법(玉液法)이라고 하여 세 번에 나누어 고요히 삼키는 것이다. 36) 달 속에 있다고 하는 상상상의 궁전. 서왕모의 불사약을 훔쳐낸 항아(姮娥)가 이곳으로 도망쳐서 홀로 지키고 있다고 한다. 도가(道家)에서는 달의 광한루를 ‘두꺼비’의 모습으로 보아, 수련이 지극한 진인(眞人)들이 들어가는 경지(境地)로 간주하기도 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금섬(金蟾), 옥토(玉?) 금오(金烏), 영오(靈烏), 삼족금섬(三足金蟾) 등의 용어가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양구자는 그의 주(注)에서 ‘광한(廣寒)은 북방(北方) 신선궁의 이름이다. 동짓날 해와 달이 광한궁에 들어온다. 그때에 광한궁에서 달의 혼(魂)을 길러내는데, 천인(天人)들이 일월의 빛을 분별하여 정화(精華)의 비단을 캐낸다(廣寒北方仙宮之名冬至之日月伏廣寒之宮其時育養月魂於廣寒之地天人採精華之綵以辨日月之光)’라고 하였고, 무성자(務成子) 역시 ‘廣寒北方仙宮之名又云山名亦曰廣霞’라고 하였다. 37) 成眞. 진인(眞人)의 경지에 올랐다는 말이다. 38) 泯泯은 어리석어 이치에 어두운 것이나 어지러운 것을 가리키는데, 한편으로는 물이 넓고 맑은 것이나 풍족한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황정내경(黃庭內經) 2 상유장(上有章) l 황정내경(黃庭內經) 4 황정장(黃庭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