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도가(道家)에서 입안의 침샘을 가리키는 말이다. 양구자본에는 ‘懸膺’으로 되어있다.
30) 기관지(氣管支)를 말한다. 목구멍과 폐(肺)가 연결되는 통로이다.
31) 본래부터 타고난 정기(精氣)를 가리키는 말이다.
32) 宅中. 宅은 척택(尺宅)을 가리키는 것이다. 즉 얼굴이다.
33) 양구자본에는 ‘常不絳’으로 되어있다.
34) 난문(難文)이다. 무성자본에는 ‘橫立’이 ‘橫理’로 되어있고, 주석에서는 橫理를 ‘비(脾)’라고 하였고, 뒤에 나오는 ‘約其上’의 ‘上’을 태창(太倉), 즉 위(胃)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문의 ‘橫立長尺約其上’에 대하여 ‘脾長一尺 約太倉上(비는 길이가 일척인데, 태창의 위에 갖춰져있다)’라고 하였다. 생각컨대 ‘橫立’을 ‘橫理’로 보는 것이 옳을 듯 하다. 그러나 이를 비(脾)가 아닌 황정(黃庭)으로 풀이하는 것이 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또한 ‘約其上’의 ‘上’ 역시 태창(太倉)이 아닌 ‘황정(黃庭) 그 자체’로 보아야 할 것이다.
35) 廬間은 전삼관(前三關) 가운데 하관(下關), 즉 심(心)을 가리키는 다른 말인데, 여기에서는 일신(一身)의 뜻으로 쓰였다.
36) 以自償. 호흡수련의 과정을 거쳐서 진(眞)이나 단(丹)을 빚어내어 일신(一身)이 강건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늙음이 지체되고 도리어 몸이 튼튼해지니, 이로써 보상(報償)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다.
37) 중단전(中丹田)을 가리키는 다른 말이다. 중단전(中丹田)의 위치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으나 본문에서는 심(心)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38) 남자의 정(精)이 아니라, 정기(精氣) 즉 원정(元精)을 가리키는 것이다.
39) 신격(神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일신의 원신(元神) 또는 신기(神氣)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하 마찬가지이다.
40) 양구자본에는 ‘使以幽闕’으로 되어있다.
41) 도가(道家)에서 쓰이는 말인데, 신형(身形) 즉 몸을 좋게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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