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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본래의 뜻은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바를 겸손하게 일컫는 것’이다.
28) 올바른 도리(道理)인 듯 보이면서도 본래의 도리(道理)에서 어긋난 것.
29) 도량형(度量衡). 즉 저울이나 잣대, 됫박 등의 기준(基準)을 말하는 것이다.
30) 不合其室. 室은 부부가 함께 거처하는 침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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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晦臘歌舞. 晦臘는 섣달 그믐을 말한다. 집을 떠난 사람은 이 날에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지내며, 묵은 세배라고 하여 친지들에게 미리 세배를 올리기도 한다. 또 귀신과 삿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밤새도록 불을 밝히는 풍습이 있으므로 이 날을 제야(除夜)라고 하기도 한다.
32) 朔旦號怒. 朔旦은 새해 첫날 아침을 가리키는 말이다. 원단(元旦)이라고도 한다. 이 날에는 날이 새기 전에 일어나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다. 또 청음(聽音)이라고 하여 이 날 새벽에 가장 먼저 들려오는 소리로써 한 해의 길흉(吉凶)을 점치기도 하였다.
33) 對北. ‘북쪽을 바라본다’는 뜻인데, 임금이 남면(南面)하여 정좌하기 때문에, 북쪽을 임금이 계시는 방향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34) 對?. ?는 ‘부엌 아궁이’의 뜻인데, 대개 조왕신(?王神)의 뜻으로 쓰인다. 조왕신(?王神)은 그 집의 길흉을 가름하는 신격(神格)이다. 그러므로 아궁이가 있는 부뚜막에는 늘 조왕신에게 올리는 정한수가 있기 마련이었다.
35) 절기(節氣)상의 중요한 여덟 가지. 즉, 동지(冬至), 하지(夏至), 춘분(春分), 추분(秋分)과 입춘(立春), 입하(立夏), 입추(立秋), 입동(立冬)의 여덟 절기(節氣). 이 날은 절기(節氣)가 바뀌는 날이므로 매사를 삼가하는 풍습이 있다.
36) 唾流星. 流星은 별똥별인데, 별똥별이 떨어질 때에 미처 떨어지기 전에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는 풍습이 있었다.
37) 해와 달과 별을 일컬어 삼광(三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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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람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을 일컫는 말. 여기에서는 사과신(司過神)의 뜻으로 쓰였다.
39) 漏脯. 빗물에 젖은 말린고기. 말린고기에 습기가 닿으면 곰팡이 독이 피어나 먹을 수 없게 된다.
40) ?酒. 짐독(?毒)이 들어있는 술. ?은 깃털에 독이 있다는 상상상의 새. 이 새의 깃털을 술에 담그면 짐주(?酒)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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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 3 l
도가진경(道家眞經)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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