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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저울눈이나 잣대, 됫박 등의 도량형(度量衡)을 말한다. 規는 둥그런 자를 말하고, 模는 부피가 있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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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타(他)의 고자(古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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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埋蠱. 다른 사람을 저주하여 그 사람의 집터나 문간 앞에 땅을 파고 고(蠱)라고 하는 독벌레를 묻어두는 방술(方術)의 일종. 고(蠱)는 특정한 종류의 벌레가 아닌 독벌레의 총칭.
20) ?는 ‘어떤 상황에 의해 촉발되는 단순한 노여음’이고, 怒는 ‘어떤 상황이 본인과 연관됨으로 인하여 화가 나는 것’이다.
21) 抵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배척하는 것’이고, 觸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공격하는 것’이다. ‘願他流貶‘의 貶과 반대가 되는 상황을 가리킨다.
22) 擄는 떼강도들이 남의 물건을 강제로 거두어 가는 것이고, 掠은 살인(殺人)이나 폭력(暴力)으로 위협하여 남의 물건을 갈취하는 것이다.
23) 遷은 ‘옮기다’의 뜻인데, ‘높은 자리로 올라간다’는 뜻도 있다.
24) 朋은 본래 같은 곳에서 배운 사람, 즉 동문(同門)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러한 동문들이 학연(學緣)으로 모여서 패거리를 이루는 것을 붕당(朋黨)이라고 한다. 즉 붕우(朋友)에서 붕(朋)은 우(友)와 함께 ‘벗’ 또는 ‘친구’의 뜻이지만, 우(友)가 ‘같은 이념이나 목표를 공유하는 벗인데 비해, 붕(朋)은 단순하게 동문(同門) 또는 학연(學緣)으로 된 친구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붕(朋)들이 모여서 패거리를 이루는 것은 사적(私的)인 동기에 의한 것이지 공적(公的)인 명분으로 모여지는 당(黨)이 아닌 것이다.
25) 순리(順理)를 거스르는 도리(道理) 또는 그 방법(方法).
26) 부모형제(父母兄弟)와 처자(妻子)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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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 2 l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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