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Home / 소오일엽(笑傲一葉) / 천기투람(天機偸覽) / 태을천기(太乙天機) / 옥추보경(玉樞寶經) / 상밀주해(詳密註解)









상밀주해(詳密註解) 옥추보경(玉樞寶經) / 면재횡장(免災橫章) 제십삼(第十三) 1 / [1] [2]























373) 알 수 없다. 다만,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구횡(九橫)이 있는데, 이는 비명횡사(非命橫死)하는 아홉가지의 경우를 말한다. 374) 北辰. 北辰은 본래 북극성(北極星)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375) 북두칠성의 오른편에 위아래로 길게 늘어선 별자리를 말한다. 세 개의 별처럼 보이지만 실은 여섯개의 별이 세 쌍으로 보이는 것이다. 위로부터 상태(上台), 중태(中台), 하태(下台)라고 하는데, 삼공(三公)의 별자리라고도 한다. 376) 북두칠성(北斗七星)의 국자모양의 네 별을 가리키는 말이다. 선기(璇璣)라고도 한다. 네 별은 천추(天樞), 천선(天旋), 천기(天機), 천권(天權)인데, 도가(道家)에서는 탐랑(貪狼), 거문(巨門), 녹존(祿存), 문곡(文曲)이라고 한다. 377) 태계(泰階)라고도 한다. 삼태성(三台星)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378) 尊帝二星. 존성(尊星)과 제성(帝星). 존성(尊星)은 좌보성(左輔星) 또는 외보성(外輔星)을 말하며, 제성(帝星)은 우필성(右弼星) 또는 내필성(內弼星)을 말한다. 이 두 별과 북두칠성을 아울러서 구성(九星)이라고 한다. 좌보성(左輔星)은 하늘에서 옥황상제의 별[天之玉帝之星]이 되어 북두(北斗)의 구성(九星) 가운데 가장 고귀한 별[斗中尊星]이 되므로 존성(尊星)이라 하고, 우필성(右弼星)은 하늘에서 자미대제의 별[天之大帝之星]이 되어 북두칠성(北斗七星)과 삼태성(三台星)의 우두머리[斗中帝星]가 되므로 제성(帝星)이라고 한다. 379) 죽지않고 오래 사는 신선(神仙). 380) 北極. 본래 북극성(北極星)을 말하는 것인데, 앞뒤의 문맥을 감안하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뜻으로 쓰인 듯 하다. 381) 두괴(斗魁). 상게주 참조. 382) 북두칠성의 제일성을 천추(天樞)라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천추성(天樞星)이 아니라, ‘하늘의 문지도리’, 즉 ‘중요한 별’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383) 천강성(天?星). 북두칠성(北斗七星)의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북두칠성이 아니라, 북두칠성의 국자모양 안쪽에 있는 네 개의 별, 즉 천리성(天理星)을 가리키는 말이다. 천리성은 천상(天上)에서 귀인(貴人)을 가두는 옥(獄)이라고 한다. 384) 在內則爲廉貞在外則爲破軍. 염정(廉正)과 파군(破軍)은 북두칠성의 다섯째와 일곱째 별을 가리키는 말이다. 천문(天文)에서는 각각 옥형(玉衡)과 요광(瑤光)이라고 한다. 국자의 손잡이 자루부분에 세 개의 별이 있는데, 염정(廉正)은 손잡이 안쪽의 첫번째에 있는 별이고, 파군(破軍)은 손잡이 바깥쪽의 마지막에 있는 별이다. 그 사이에는 무곡(武曲), 즉 개양(?陽)이 있다. 385) 뇌성(雷城)의 열두 관부(官府)를 말한다. 뇌성(雷城)은 곧 뇌부(雷府)이다. 이 열두 관부(官府)는 천상(天象)의 십이지(十二支)를 따라 설정되는 것인데, 십이지(十二支)는 곧 북두칠성의 손잡이가 회전(回轉)하는 것을 따라서 설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이문(十二門)은 곧 십이진(十二辰)이 된다. 386) 여기에서의 천강(天?)은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말하는 것이다.











387) 북극성(北極星)을 말한다. 388) 辰星. 辰星은 오성(五星) 가운데에서 수성(水星)을 가리킨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북신(北辰), 즉 북극성(北極星)의 뜻으로 쓰였다. 389) 帝座星. 帝座星은 천상(天象)의 자미원(紫微垣)의 중심부에 있는 다섯개의 별을 말한다. 다섯 별의 첫째가 북극성(北極星)이다. 태미원(太微垣)의 오제좌(五帝座)와는 다른 것이다. 390) 문지도리. 문이 돌아갈 때에 수평을 유지해주는 경첩을 말한다. 돌쩌귀라고도 한다. 391)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 별을 오성(五星)이라고 한다. 392) 자미원(紫微垣)에 속한 별자리 이름. 여섯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 393) 천상(天象)의 별자리의 총칭(總稱)이다. 이 가운데 북쪽에 있는 일곱개 자리를 북방칠수(北方七宿)라 하고, 동쪽의 일곱자리는 동방칠수(東方七宿), 남쪽의 일곱자리는 남방칠수(南方七宿), 서쪽의 일곱자리는 서방칠수(西方七宿)라고 한다. 394) 원문은 下元生人이나, 전후의 맥락으로 볼 때 이 구절은 난문(難文)이 되어 풀이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임의로 하원(下元)을 대신하여 지상(地上)을 뜻하는 하방(下方)으로 대치(代置)하여 풀이하였다. 짧은 식견(識見)을 혜량(惠諒)하시기 바란다. 395) 후한말기 오두미교(五斗米敎)를 세운 장도릉(張道陵)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두미교는 천사도(天師道)라고도 하는데, 장도릉이 그 추종자들로부터 천사(天師)라는 호칭으로 불리워졌기 때문이다. 396) 아마도 대성북두연명경(大聖北斗延命經)을 가리키는 듯 하다. 397) 본명(本命)은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太上玄靈北斗本命延生眞經)을 가리키는 말이다. 간략하게 대성북두연명경(大聖北斗延命經)이라고 한다. 진군(眞君)은 대성북두연명경(大聖北斗延命經)의 주존(主尊)인 칠원성군(七元星君)을 가리킨다. 398) 삼태성(三台星)은 여섯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 399) 삼태성(三台星)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삼태성의 배열이 마치 천상(天上)으로 올라가는 계단처럼 되어있어, 북극성(北極星)의 화신(化神)인 태을(太乙) 또는 태일(太一)이라고도 하는 자미대제(紫薇大帝)가 이를 통해 하늘을 오르내린다고 한다. 400)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제이성(第二星)을 다른 말로 작성(●星)이라고 하는데, 한자(漢字)의 표기가 어렵다. 법성(法星) 역시 북두 제이성의 다른 이름으로 작성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법성(法星)으로 표기하였다. 401) 삼태성(三台星)의 성군(星君)을 가리키는 말이다. 삼태성은 아기의 출산과 양육에 관여하는 신격(神格)이기도 하다.











402) 신장(腎臟)에서 일어나는 기운. 오행(五行)으로는 수기(水氣)가 된다. 403) 啄齒. 즉 고치법(叩齒法)을 말하는 것이다. 고치법은 도인(導引)의 한 가지인데, 아래위의 이빨을 서로 맞부딪치는 것이다. 404) 鼻微微內氣. 즉 도인(導引)의 호흡법(呼吸法)이다. 405) 閉口滿咽. 즉 도인(導引)의 옥액법(玉液法)이다.











406) 알 수 없다. 아마도 구성(九星)을 가리키는 듯. 아홉가지의 학문(學問)을 뜻하는 구도(九道)라는 용어가 있지만, 본문의 맥락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407) 보성(輔星)과 필성(弼星). 408) 좌보성(左輔星)과 우필성(右弼星)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 409) 帝皇太尊宸君. 帝皇은 제성(帝星)이라 불리우는 우필성(右弼星)을 가리키는 말이고, 太尊은 존성(尊星)이라 불리우는 좌보성(左輔星)을 가리키는 말이다. 宸君은 곧 신군(辰君)이니 성군(星君)과 같은 말로써, 별을 높이어 부르는 말이다.






항양우택장(亢陽雨澤章) 제십이(第十二) l 면재횡장(免災橫章) 제십삼(第十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