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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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밀주해(詳密註解) 옥추보경(玉樞寶經) / 선훈숙세장(仙勳夙世章) 제사(第四)























171) 登庸. 등용(登用)과 같은 말이다. 172) 瓊宮은 아름다운 옥(玉)으로 장식된 궁전. 또는 아름다운 궁궐의 높임말. 여기에서는 옥청진왕부(玉淸眞王府)를 가리키는 말이다. 173) 簡錄. 簡은 글자를 적기 위해 대나무를 얇고 잘게 쪼개놓은 것. 錄은 간(簡)에 씌여져있는 기록(記錄). 책(冊)은 이러한 간(簡)을 묶어놓은 것. 174) 뇌사(雷師)가 상근(常勤)하는 관부(官府). 175) 알 수 없다. 176) 본문의 성(性)은 품성(品性)이나 성질(性質)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바의 원천적이고 본래적인 이치(理致)로써의 본성(本性)을 말하는 것이다. 177) 神融. 본문에서의 神은 천신(天神)이 아니라 정신(精神)을 가리키는 것이고, 融은 원융(圓融), 즉 특성(特性)을 잃지 않으면서도 두루 통하여 막힘이 없는 것을 말한다.











178) 考戮. 고(考)는 때린다는 것. 육(戮)은 죽이는 것. 179) 九鳳은 아홉마리의 봉황새, 丹霞는 붉게 물든 저녁노을.











180) 有方. 본문의 方은 중의어(重意語)로 쓰인 것이다. 첫째는 방위(方位)를 가리키고 둘째는 ‘곳’을 가리키는 것이다. 181) 有數. 본문의 數는 숫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치(理致)를 가리키는 것이다. 182) 해와 달과 별. 여기에서의 별은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말한다. 183) 오상(五常)은 도교(道敎)가 아닌 유교(儒敎)의 개념(槪念)이다. 곧 사람이 갖추어야 할 다섯가지의 덕목을 말하는데, 인의예지신(仁義禮智信)이 그것이다. 이것을 오행(五行)의 개념에 대입하면 인(仁)은 목(木)이 되고, 의(義)는 금(金)이 되며, 예(禮)는 화(火)가 되고, 지(智)는 수(水)가 되며, 신(信)은 토(土)가 된다. 이를 오덕(五德)이라고 한다. 184) 구사(驅使)라고도 하는데, 짐승이나 가축처럼 몰아서 부리는 것을 말한다.











185) 여기에서의 천진(天眞)은 ‘타고난 본래의 진실한 기운’을 가리키는 것이다.











186) 알 수 없다. 이하 마찬가지이다.











187) 즉 뇌부(雷府)이다. 188) 상청(上淸), 상제(上帝) 등의 뜻이다.



















189) 이매망량(?魅??). ?魅??)의 네 글자는 모두 ‘도깨비’라는 뜻을 가지는데, 이 가운데 앞의 ‘?魅’는 산에사는 요괴(妖怪), 즉 산도깨비로써 사람의 얼굴에 짐승의 몸을 하고 있고, ‘??’은 물에 사는 요괴(妖怪), 즉 물도깨비로써 세살난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190) 현실(現實)의 세계. 즉 사방(四方)과 상하(上下)로 구성된 삼차원(三次元)의 현생(現生)의 세계.





뇌사계백장(雷師啓白章) 제삼(第三) l 심봉차도장(心縫此道章) 제오(第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