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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계이선생가장결(西溪李先生家藏訣) (2) /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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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속리산(俗離山)의 사면(四面)에 있는 네 개의 시루목을 말하는데, 시루목을 한자(漢字)로 표기하면 증항(甑項)이 된다. 정감록에서는 사증항(四甑項)이라고 하였다.
42) 山仙之間. 산(山)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지명(地名)과 선(仙)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지명(地名)의 사이를 말한다. 그러나 이곳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다.
43) 알 수 없다. ‘협자(俠字)라는 이름을 가진 마을‘, 또는 ’협(俠)이라는 글자처럼 생긴 마을‘의 뜻인데,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없다.
44) 알 수 없다. 다만 팔괘(八卦)의 표상(表象)이 되는 여덟가지, 즉 천지(天地)와 산택(山澤)과 뇌풍(雷風)과 수화(水火)를 가리켜 팔물이라 일컫기도 한다. 이 여덟가지는 모두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므로, 근세 이전 농사의 풍흉(豊凶)은 대개 이 여덟가지에 의해서 결정되기 마련이었다.
45) 십이운성(十二運星)에서의 장생(長生)을 말하는 듯 하다. 장생은 십이운성의 첫번째로서 탄생(誕生), 즉 생명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십이운성을 장생십이신(長生十二神)이라 하면서 가장 길(吉)한 것으로 여긴다.
46) 아마도 십승지(十勝地)의 유구(維鳩)와 마곡(麻谷)을 말하는 듯 하다.
47) 黃永之間. 알 수 없다. 그러나 앞에 속리산 사증항이 나오고, 뒤에 옥천(沃川) 등의 지명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마도 충청도 일대의 지역이 될 될 공산이 클 것이고, 만일 그렇다면 아마도 추풍령 일대의 산간지역인 영동(永同)의 황간(黃澗)이 될 것이다.
48) 淸南文北. 앞의 黃永之間의 예를 적용하면 충청도 청주(淸州)의 남쪽과 문의(文義)의 북쪽이라는 뜻이 된다. 문의(文義)는 오늘날의 청원군 문의면(文義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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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진잠(鎭岑)은 오늘날의 유성(儒城)을 말한다. 근세(近世)에 이르러 대전(大田)이라는 도시가 새로 생기기 이전에는 옥천과 유성이 서로 이웃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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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사기(沙器)를 굽는 곳을 말한다. 또는 그러한 곳을 가리키는 지명(地名)이다. 사기막골, 사기막고개, 사기막촌 등의 여러 가지 지명들이 있다. 그러므로 본문의 사기막이 어디인지 분명하게 비정하기는 어렵다.
51) 최씨(崔氏)의 성(姓)을 가진 유생(儒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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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이선생가장결(西溪李先生家藏訣) 1 l
비결집록(秘訣集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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