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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시풍경가 / 작자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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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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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푸른 물결.
46) 찹쌀로 지은 고두밥에 누룩을 섞어 빚은 것을 연잎에 싸서 담근 술.
47) 당(唐) 이백(李白)의 악부(樂賦) 형식의 시(詩)를 가리킨다. ‘연(蓮)을 캐면서 부르는 노래’의 뜻. ‘개울가에 연밥 따는 저 아가씨/ 연꽃 너머 웃으며 얘기하네/ 고운 단장 햇살 받아 물속에 밝고/ 향그런 옷소매는 바람에 들려 나부끼네/ 언덕 우엔 뉘 집 한량들인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버들 새로 어른대네/ 자류마(紫?馬)는 울면서 떨어진 꽃 사이를 지나다/ 이를 보고 머뭇머뭇 공연히 애태우네. (若耶溪旁採蓮女/ 笑隔荷花共人語/ 日照新?水底明/ 風飄香袂空中擧/ 岸上誰家遊冶郞/ 三三五五映垂楊/ 紫?嘶入落花去/ 見此??空斷腸)’.
48) 도연명(陶淵明)이 41세에 십년의 관료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은거하면서 소회를 읊은 시(詩).
49) ‘동쪽 울타리에 핀 국화꽃’의 뜻. 동리국(東籬菊)을 말한다. 동리국(東籬菊)은 도연명 시(詩) 음주이십수(飮酒二十首) 가운데 제오수(第五首)에 나오는 표현이다. ’동쪽 울타리 아래에서 국화를 따다가/ 여유롭게 남산을 바라보네.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
50) 가을바람. 또는 서풍(西風). 금(金)은 오행(五行)에서 서방(西方)을 말하는데, 서방(西方)은 가을을 나타내는 방위(方位)이다.
51) 마구 피어나는 모양.
52) 주위를 초탈하여 여유롭게 지내는 처사. 처사(處士)는 은자(隱者)의 뜻과 행동을 지니고 있으면서 세속에 머물고 있는 사람.
53) ‘가을 하늘에 떨어지는 듯한 달빛‘의 뜻인데, 문리상(文理上)으로 잘 통하지 않는다.
54)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 강바람.
55) 단풍(丹楓)의 모양을 이르는 말. ‘온산이 단풍으로 물들었다’는 뜻.
56) 금수(錦繡)은 비단에 수놓은 것. 장(帳)은 휘장 또는 장막. 즉 비단에 수놓아 만든 장막.
57) 매화(梅花)와 대나무. 가을과 겨울을 지나 봄이 멀지 않았다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58) ‘계절(季節)이 바뀌었지만, 며칠 전에 단풍을 본 듯 하다‘는 뜻으로 쓰인 말이다.
59) 눈과 서리. 즉 겨울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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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납일(臘日)에 내리는 눈. 이날 내린 눈을 받아서 녹인 것이 약용(藥用)으로 쓰이는 납설수(臘雪水)이다. 납일(臘日)은 납향(臘享)을 지내는 날. 납향(臘享)은 섣달 미일(未日)에 사냥으로 잡은 짐승고기를 제수(祭羞)로 하여 천신(天神)에게 올리는 제사.
61) 푸른 대나무가 한들거리는 모양.
62) 뜻이 매우 높은데, 그 뜻을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사람.
63) 쌓인 눈.
64) 푸른 색의 대나무.
65) 높이 솟아오른 모양.
66) 눈바람.
67) 옥수(玉樹)는 ‘옥(玉)으로 된 나무’의 뜻이고, 주렴(珠簾)은 ‘구슬로 된 발’이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눈과 얼음에 뒤덮인 나무와 나뭇가지, 그리고 고드름 등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다.
68) ‘찢어질 듯 에어낼 듯 차고찬 바람‘의 뜻. 본문의 열렬(烈烈)은 열렬(熱裂)의 오기(誤記)인 듯 하다.
69) 홍(鴻)은 큰기러기, 안(雁)은 작은 기러기. 홍안성(鴻雁聲)은 기러기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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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맑고 화창하다‘는 뜻.
71) ‘봄의 아름다운 계절’이라는 뜻. 삼촌(三春)은 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른봄을 초춘(初春) 또는 맹춘(孟春)이라 하고, 무르익은 봄을 중춘(仲春)이라 하며, 늦봄을 계춘(季春) 또는 모춘(暮春)이라고 한다. 합하여 삼춘(三春)이다.
72) ‘언제나 소년(少年)으로 있지는 못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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