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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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계사 / 작자미상

[1] [2]

[2]

11) 밝은 기운. 밝은 빛.
12) 황하(黃河)의 물.
13) 돛을 달은 배. 돛단배.

14)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이 쓴 국문소설 구운몽(九雲夢)에서 주인공 성진(性眞)의 스승으로 나오는 서역(西域)의 화상(和尙).
15) 서포 김만중(金萬重)이 지은 소설 구운몽(九雲夢)의 남자주인공. 육관대사의 수제자(首弟子)이다. 꿈에 팔선녀(八仙女)가 하계(下界)한 여덟 미인(美人)을 만나 온갖 부귀영화(富貴榮華)와 장수(長壽)를 누리다가 죽음에 이르렀는데, 문득 눈을 떠보니 잠깐 조는 사이에 꾸는 꿈에 불과하였다는 내용이다.
16) 서포 김만중(金萬重)이 지은 소설 구운몽(九雲夢)의 도입부에서 스승의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오던 성진(性眞)과 남악부인(南岳夫人)의 심부름으로 육관대사를 만나고 돌아가던 여덟명의 선녀들이 다리 위에서 마주쳤는데, 서로 길을 비켜주지 않으면서 싱갱이를 벌이는 부분을 말한다.

17) 죽관(竹冠)은 대나무로 만든 모자. 즉 삿갓. 사의(?衣)는 띠풀이나 짚을 엮어서 만든 등에 걸치는 비옷.
18) 십리(十里)나 되는 길고긴 물가의 모래밭.
19) 옥용적막누난간(玉容寂寞淚?干). 백낙천(白樂天)의 장한가(長恨歌)에 나오는 절창(絶唱). 이화일지춘대우(梨花一枝春帶雨)와 함께 대구(對句)를 이룬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쓸쓸한 빛 감도는데, 눈물이 흘러 난간을 적시누나’의 뜻. 양귀비(楊貴妃)의 혼령이 당현종이 보낸 도사를 만나서 과거를 추억하며 쓸쓸한 감회를 감추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다.
20) 이화일지춘대우(梨花一枝春帶雨). 백낙천의 장한가에 나오는 절창(絶唱). ‘배꽃 나뭇가지 한 가지가 봄비에 적셔지는 듯’의 뜻이다. 역시 양귀비(楊貴妃)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표현한 것인데, 옥용적막누난간(玉容寂寞淚?干)과 더불어 절창(絶唱)의 대구(對句)를 이룬다.

21) 풍경(風景). 경치(景致). 경물(景物)의 뜻.

1 l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