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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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부 / 소식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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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매우 짧은 시간(時間). 순식간(瞬息間)의 10배에 해당(該當)하는 시간(時間).
25) 양자강(揚子江).
26) 원문(原文)은 挾飛仙以?遊. 하늘을 나는 신선(神仙)을 끼고 노닌다는 뜻이다. 즉 구애(拘碍)됨이 없이 자유자재(自由自在)하면서 살고 싶다는 뜻.
27) 원문(原文)은 抱明月而長終. 밝은 달을 끌어안고 오래도록 산다는 뜻이다. 즉 풍월(風月)을 읊으면서 유유자적(悠悠自適)하는 세월을 오래도록 보내고 싶다는 뜻.
28) 원문(原文)은 遺響. 소리의 여운을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아직 다하지 못한 속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29) 원문(原文)은 卒莫消長. 소장(消長)은 달이 차고 기우는 것. 즉 세월(歲月)을 말하는 것이고, 졸막(卒莫)은 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30)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아무리 하여도 다하지 않는 것. 소식(蘇軾)은 유학(儒學)을 공부한 문인(文人)이지만, 불교(佛敎)에도 심취(心趣)하였었다.

31) 원문(原文)은 盃盤狼藉. 배반낭자(杯盤狼藉)라는 말이 여기에서 유래(由來)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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