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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 상서 주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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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보(祿父). 주왕(紂王)의 아들. 목야(牧野)에서 상(商)이 패한 후 무왕(武王)에게 투항하였고, 무왕(武王)은 그를 상(商)의 도읍지였던 은(殷)으로 보내어 그곳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무왕이 죽은 후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잡혀서 죽었다.
2) 주왕(紂王)의 숙부(叔父). 상(商)의 말기에 삼인(三仁)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졌으나, 주왕(紂王)에게 배척당하여 감금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무왕(武王)이 즉위하여 주(周)를 세우고는 그를 방면하였다.
3) 홍범구주(洪範九疇). 무왕(武王)이 상(商)을 멸망시키고 주(周)를 세운 다음 기자(箕子)를 찾아가 좋은 정치에 대해서 물었을 때에 기자가 아홉가지의 조목을 들어 설명했는데, 이를 홍범구주(洪範九疇)라 하고, 간략하게는 홍범(弘範)이라고 한다. 홍범(洪範)은 대법(大法)을 말하고, 구주(九疇)는 아홉개의 조항(條項)을 말한다. 즉 인간사(人間事)를 다스리는 아홉개의 큰 법을 말한다. 우(禹)임금이 홍수(洪水)를 다스릴 때에 하늘로부터 받은 낙서(洛書)를 보고 만든 것을 뒷날 기자(箕子)가 정사(政事)의 대강(大綱)으로 정리하였다고 한다. 그 아홉가지 조목은 오행(五行, 오사(五事), 팔정(八政), 오기(五紀), 황극(皇極), 삼덕(三德), 계의(稽疑), 서징(庶徵), 오복(五福)과 육극(六極)으로 되어있다.
4) 天陰?下民 : ?定也 天不言而默定下民 (孔穎達 尙書正義 周書篇 洪範).
5) ?陳其五行 : 是?爲塞也 ?是亂之意 故爲亂也 水是五行之一 水性下流 ?反塞之 失水之性 水失其性 則五行皆失矣 是塞洪水爲亂 陳其五行 言五行陳列皆亂也 (孔穎達 尙書正義 周書篇 洪範).
6) 九疇 : 初一曰五行 以五行爲始 次二曰敬用五事 五事在身 用之必敬乃善 次三曰農用八政 農厚也 厚用之政乃成 次四曰協用五紀 協和也 和天時使得正用五紀 次五曰建用皇極 皇大極中也 凡立事當用大中之道 次六曰乂用三德 治民必用剛柔正直之三德 次七曰明用稽疑 明用蔔筮考疑之事 次八曰念用庶徵 次九曰鄕用五福 威用六極 言天所以鄕勸人用五福 所以威沮人用六極 此已上禹所第敍 (孔穎達 尙書正義 周書篇 洪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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