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오장(五臟)의 병사(病邪)가 다른 경맥(經脈)이 아닌 스스로의 경맥(經脈)에 침입(侵入)하는 경우. 예컨대, 간맥(肝脈)은 족궐음경(足厥陰經)인데, 병사(病邪)가 족궐음경(足厥陰經)으로 들어가면 자입(自入)이 된다.
169) 오장(五臟)의 사기(邪氣)가 본장(本臟)을 침입(侵入)하면 자입(自入)이 되는데, 이 사기(邪氣)가 다른 장부(臟腑)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간사(肝邪)는 풍사(風邪)인데, 풍사(風邪)가 심(心)에 들어가 병변(病變)을 일으키면, 이는 간사(肝邪)로 인한 심병(心病)이므로 간사입심(肝邪入心) 혹은 간위심사(肝爲心邪)이 되고, 폐(肺)의 사기(邪氣)가 심(心)에 들어가 병변(病變)을 일으키면 폐사입심(肺邪入心) 혹은 폐위심사(肺爲心邪)가 된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170) 심병(心病)의 병증(病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