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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문(地理文) 2 / 옥룡자(玉龍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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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砂)는 지표(地表)가 솟아오른 곳, 또는 바위나 돌무더기 등의 고지(高地)를 말하고, 수(水)는 지표(地表) 이하의 우묵한 저지(低地)나 물이 흐르는 곳을 말한다.
16) 혈장(穴場)으로 들어온 물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 것을 골육수(骨肉水)라고 한다.
17) 반대방향(反對方向)으로 돌아서거나 나아가는 것.

18) 미상(未詳). 하수사(下水砂)를 말하는 듯 하다. 하수사는 혈장(穴場) 아랫쪽에 붙어있는 작은 돌기(突起). 주룡(主龍)을 따라온 원진수(元辰水)를 역수(逆水)시켜 혈장(穴場)의 기(氣)가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지닌다.
19) 흘러오던 방향(方向)의 반대로 되돌아 흐르는 것.
20) 기(氣)가 새어나가는 것.

21)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의 숙부(叔父). 항우(項羽)를 도와 패업(?業)을 일으켰으나, 아우 항장(項壯)이 홍문(鴻門)의 연회(宴會)에서 검무(劍舞)로써 유방(劉邦)을 죽이려 함을 눈치채고 이에 맞서 검무(劍舞)를 추면서 암암리에 유방(劉邦)을 보호하였다.
22) 한고조(漢高祖) 유방(劉邦)을 일컫는 말.
23) 홍문연(鴻門宴)에서 항우(項羽)의 모사(謀士) 범증(范增)이 항장(項莊)을 시켜 검무(劍舞)를 추다가 유방(劉邦)을 죽이도록 하였다. 이를 눈치챈 항백(項伯)이 마주 칼춤을 추면서 소맷부리로서 은연중 유방(劉邦)을 보호(保護)하였고, 유방(劉邦)의 모사(謀士) 장량(張良)이 곧 번쾌(樊?)를 내보내어 검무(劍舞)로서 항장(項莊)을 상대(相對)하게 하였다.
24) 영송사(迎送砂)가 하나만 있는 것. 영송사(迎送砂)는 과협(過峽)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팔을 벌려서 오는 용(龍)을 맞이하고 가는 용(龍)을 보내주는 것. 즉 여덟 팔(八)자가 마름모꼴로 되어있는 것.
25) 영송사(迎送砂) 두 개가 연이어 있는 것.
26) 두 개이상의 영송사(迎送砂)가 섞여있는 것.

27) 용맥(龍脈)이 물줄기에 가로막히면 더 나아가지 못하고 끊어진다.
28) 성명(性命)은 도가(道家)에서 생명(生命)을 일컫는 말. 성(性)은 선천(先天)으로 품부(稟賦)된 무형(無形)의 이(理)이고, 명(命)은 후천(後天)으로 품부(稟賦)된 무형(無形)의 생명력(生命力).
29) 용맥(龍脈)이 용진처(龍盡處)에 이르면 크게 솟아올랐다가 땅속으로 들어가는데, 이때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입수(入首)라고 한다.
30) 성명(性命)을 품부(稟賦)하는 관문(關門). 즉 입수처(入首處)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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