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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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밀주해(詳密註解) 옥추보경(玉樞寶經) / 설보경장(說寶經章) 제구(第九)































224)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다른 이름. 민간(民間)이나 무속(巫俗)에서 삼청(三淸)의 천존(天尊)을 뛰어넘는 도교(道敎)의 최고신(最高神)으로 추앙된다. 호천(昊天)은 ‘넓고 밝은 하늘‘이라는 뜻으로, 특히 여름의 하늘을 호천(昊天)이라고 한다. 225) 즉 옥황상제(玉皇上帝)이다. 226) 영보천존(靈寶天尊)의 다른 이름이다. 삼청(三淸)에서 상청(上淸)을 주재하는 천존(天尊)이다. 227) 노자(老子)의 신격(神格)이다. 삼청(三淸)으로 부를 때에는 도덕천존(道德天尊) 또는 태상천존(太上天尊)이라고 한다. 태청(太淸)을 주재한다. 228) 태상노군(太上老君)의 다른 이름. 229) 삼청경(三淸境). 즉 옥청(玉淸), 상청(上淸), 태청(太淸)의 세 하늘을 아울러 삼청(三淸)이라고 한다. 230) 일(一)을 말한다. 생수(生數)에서 양수(陽數) 일(一)이 음수(陰數) 이(二)를 만나 삼(三)을 만드는데, 삼(三)에 이르러 천지만물이 모두 생겨난다. 그러므로 일(一)은 천수(天數)이고 이(二)는 지수(地數)가 되는데, 이러한 일(一)을 천일(天一)이라고 한다. 231) 수기(水氣)가 생겨나는 것이다. 천일생수(天一生水)라고 하는데, 천수(天數)인 일(一)은 모든 수(數)의 시작이 되는데, 오행(五行)에서는 수화목금토(水火木金土)의 순서로 발생하고, 수(水)는 북방(北方)에서 일어나는데, 북방(北方)은 자(子)로써 지지(地支)의 시작이 된다. 그러므로 수(水)와 자(子)와 북(北)의 수(數)는 모두 일(一)이다. 232) 북두칠성의 제일성(第一星)을 도교(道敎)에서는 탐랑(貪狼)이라 하는데, 천문(天文)에서는 천추(天樞)라고 한다. 233) 貪狼配天元. 이 내용은 도장(道藏)의 태청부(太淸部)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에서 인용한 것인데, 원문의 뜻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貪狼配天爲天元主身巨門配地爲地元主命祿存配火爲日元主福文曲配木爲月元主祿廉眞配土爲江元主官職武曲配水爲河元主壽破軍配金爲海元主妻兒’. 즉 원문에서는 북두(北斗)의 칠요(七曜)를 천지(天地)와 오행(五行)에 배당(配當)하여 말한 것인데, 본문에서는 탐랑(貪狼)이 곧 하늘의 중심이 되는 것으로 말하고 있으므로 다소 차이가 있다. 234)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칠요(七曜)라고 하며, 칠정(七政)이라고도 하는데, 칠정(七政)이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칠요(七曜)가 각각 담당하고 주관하는 일, 즉 정사(政事)의 의미를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칠요(七曜)의 정사(政事)에 대하여는 상게주 태상감응편의 인용원문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외에도 일월(日月)과 오성(五星)을 아울러 칠정(七政)이라고도 한다. 235) 왕명(王命)의 출납(出納) 및 군국(軍國)의 기무(機務)를 맡아보는 관부(官府)의 이름.



















236) 즉 부적(符籍)이다. 237) 한자(漢字)의 서체(書體)의 한 가지인데, 여기서는 ‘부적(符籍)을 쓴다‘는 의미로 쓰였다. 부적(符籍)의 글씨는 대개 전자(篆字)로 쓰기 때문이다. 238) 毋敢少怠. 도장본(道藏本)에는 ‘毋敢少逆’로 되어있다. 뜻에는 큰 차이가 없다.



















239) 탈자(脫字)가 되어있다.






연묘보장(演妙寶章) 제팔(第八) l 학도희선장(學道希仙章) 제일(第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