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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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선(神仙)의 모습을 그린 그림.
2) 용면(龍眠). 북송(北宋)의 문인(文人)이자 화가(畵家)인 이공린(李公麟)을 가리키는 말이다. 말년(末年)에 향리(鄕里)의 용면산(龍眠山)에 들어가 용면(龍眠)의 산세(山勢)만을 그렸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일컬어 용면거사(龍眠居士) 또는 용면산인(龍眠山人)이라고 하였다. 그가 그린 용면산장도(龍眠山莊圖)는 걸작(傑作)으로 손꼽힌다.
3) 원문(原文)은 別樣人.
4) 원문(原文)은 長憩處.
5) 구중천(九重天). 구소(九?). 구소천(九?天). 높고 넓은 하늘을 이르는 말. 본래(本來)는 팔방(八方)과 중앙(中央)의 아홉 개 하늘을 가리키는 말이다.
6) 원문(原文)은 遠懷辰.
7) 곤륜산(崑崙山) 정상부(頂上部)에 있다고 전해지는 상상상(想象上)의 선인(仙人) 마을. 이곳에는 하늘과 통하는 사다리가 있어서 신선(神仙)들이 하늘을 오르내렸다고 한다.
8) 난(鸞). 봉황(鳳凰)의 모습과 비슷한 상상상(想象上)의 새.
9) 사천(泗川)에 있는 산(山)의 이름. 화산(華山), 곤륜(崑崙) 등과 함께 도가(道家)들이 숭앙(崇仰)하는 산(山)이다.
10) 원문(原文)은 幻鶴身. 사람이 단(丹)을 이루어 신선(神仙)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것을 말한다.
11) 원문(原文)은 延佇立. 그림 앞을 떠나지 못하고 오래도록 서서 들여다보았다는 뜻.
12) 원문(原文)은 訝君巾履. 건리(巾履)는 옷차림을 말하는데, 건(巾)은 머리에 쓰는 두건(頭巾), 리(履)는 신발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모양새를 나타내는 뜻이 된다.
13) 원문(原文)은 淡非眞. 진(眞)은 진선(眞仙). 즉 신선(神仙)을 말한다. 담(淡)은 실소(失笑)하는 모양을 나타낸다. 그러나 난문(難文)이다.

落花吟 l 雪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