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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일엽(笑傲一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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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농월(戱喜弄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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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時調) 어부사(漁父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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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時調) 25(首)
32) 조선조 중기의 문신, 시인(詩人). 호는 백호(白湖). 당파분쟁에 비분강개하여 벼슬을 버리고 명산을 찾아다니면서 풍류객으로 일생을 마쳤다. 서도병마사(西道兵馬使)로 부임하는 길에 황진이(黃眞伊)의 묘(墓)에 제사 지내고 본문의 시조(時調)를 지었다는 죄목으로 도임(到任) 전에 파직된 일화는 너무 유명한 것이다.
33) 청초(靑草)는 ‘푸른 풀’의 뜻이다. 그러므로 본문의 뜻은 ‘푸른 풀 우거진 골짜기에’의 뜻이다.
말 없는 청산(靑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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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糟糠) 삼십년(三十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