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양의 봄을 생각하며.
2) 조선 영조 때의 문인. 벼슬길에 나아갔으나 지방관을 전전하면서 매우 궁핍하였다. 영조가 이를 알고 노비와 가옥을 하사하였는데, 나중에 승지(承旨)를 거쳐 병조참의에 오르고 영월부사까지 지냈다.
그가 한성부(漢城府)의 초시(初試)에서 차상(次上)으로 급제한 공령시 ‘관산융마(關山戎馬)’는 오늘날까지 서도민요의 단가(短歌)로 불리울 만큼 너무나 유명하다.
3) 北岳村. 한양의 북쪽 북악산 너머에 있는 마을.
4) 辛夷. 辛夷는 한약재로써의 목련꽃 봉오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辛夷가 ‘개나리’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약재로 쓰이는 개나리는 연교(連翹)이다.
5) 경기도 여주군을 흐르는 남한강을 가리키는 말.
6) 동지(冬至)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을 한식(寒食)이라 하는데, 청명(淸明) 무렵이다. 이 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으므로 한식(寒食)이라 하는데, 조상(祖上)의 무덤에 성묘(省墓)하는 풍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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