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에 읊다.
2) 조선 중후기의 문신. 예조판서, 우참찬을 거쳐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이르렀다. 청백리(淸白吏)로 이름이 높았다.
3) 小雨絲絲. 小雨는 부슬비를 가리킨다. 絲絲는 부슬비가 실처럼 부슬부슬 이어져 내리는 모양을 가리킨다.
4) 幽人. 세상을 피해서 숨어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5) 身無事. 일신(一身)에 아무 일도 없다는 뜻이지만, ‘스스로 할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6) 남쪽으로 나있는 창문.
7) 翠屛. 비취(翡翠)로 된 병풍. 비취(翡翠)는 푸른 색의 보석을 가리키는 말이다. 비취새를 가리키기도 한다. 본문에서 비취병풍이라고 하는 것은 ‘푸르른 빛의 높은 언덕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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