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2가지의 설이 있다. 하나는 衝脈이 주관하는 氣를 말한다. 呂廣은 "夫氣衝之脈者 起於兩腎之間 主氣 故言腎間動氣"라고 했고 丹波元胤은 "可見動氣者 衝脈所主之氣 眞原之陽 三焦氣化之原 而生命係焉"이라고 했다. 두번째는 腎間動氣가 腎과 命門의 기라는 설이다. 丁德用은 "腎間動氣者 謂左爲腎 右爲命門"이라고 했는데 이는 두번째 설을 따른 것이다.素問 陰陽離合論에 왕빙이 주하기를 "太衝者 腎與衝脈合而盛大 故曰太衝"이라고 한 것을 보면 衝脈의 氣와 腎氣가 확연히 구분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의 두 설은 서로 보완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難經本義 校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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