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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편(悟眞篇)  서(序)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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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托名數事而名 : 다른 판본(版本)에는 托數事爲名로 되어있다. 문맥상 더욱 타당한 듯이 보인다.
※ 二乘 : 성문승(聲聞乘), 연각승(緣覺乘), 보살승(菩薩乘)의 삼승(三乘) 가운데 두 가지. 또는 두 번째인 연각승(緣覺乘). 또는 소승(小乘)과 대승(大乘)을 아우르는 말. 여기서는 불가(佛家)의 뜻인 소승(小乘) 대승(大乘)의 이승(二乘)으로 보인다.
※ 遷徙之法 : 미상(未詳).
※ 黃道 : 태양(太陽)이 운행하는 궤도(軌度). 여기서는 소주천(小周天)하는 궤도, 즉 하거(河車) 또는 법륜(法輪)이 운행하는 통로(通路)를 말하는 듯 하다.
※ 二氣 : 진양화(進陽火)와 퇴음부(退陰符)의 두 기운을 말하는 듯 하다.
※ 三性 : 미상(未詳).
※ 元宮 : 원신(元神)이 머무는 곳. 상단전(上丹田). 今凝守元宮 如英明之主在上 二目回光 如左有大臣盡心輔弼 ?政旣肅 自然一切奸雄 无不倒戈乞命矣 (太乙金華宗旨 第二章 元神識神)
※ ?簇五行:以東魂之木 西魄之金 南神之火 北精之水 中意之土 是爲?簇五行 (金丹四百字竝敍 張伯端)
※ 和合四象 : 以含眼光凝耳韻 調鼻息緘舌氣 是爲和合四象 (金丹四百字竝敍 張伯端)
※ 片餉 : 떡 한조각. 즉 작은 것을 말한다. 다른 뜻으로는 片餉證驗이라는 말도 있다. 단법(丹法)에서 한조각 떡을 먹듯이 하단전(下丹田)에서 발생하는 응신입기혈(應神入氣穴)의 기운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自片餉結胎之後 百日而功靈 十月而結圓 一年而小成 二年而大成 而至九年而閱九變 陰盡陽純 功成 行滿人事皆盡 然後 可以遺世獨立與天地 齊年此長生超脫之術也 (金時習 梅月堂集 卷之十七 雜著 龍虎第七). 여기서는 떡 한 조각의 작은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抽添 : 抽鉛添汞. 용호교구(龍虎交?)를 이루기 위해 묘유(卯酉)에서 수기(水氣)를 더하고 화기(火氣)를 덜어내는 것. 呂曰 采葯必賴氣中之水 進火須借鉛中之氣 到底抽鉛成大葯 若以添汞 上可以補丹田 所謂抽添之理 何也 (鍾呂傳道集 論抽添 第十一).
※ 守雌抱一 : 수자(守雌)와 포일(抱一)은 모두 도덕경(道德經)에서 비롯된 말이다. 수자(守雌)는 본분을 지켜 매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을 말하고, 포일(抱一)은 본성(本性)을 지키어 흐트러짐이 없는 것을 말한다. 知其雄 守其雌 爲天下谿 (道德經 第二十八章). 雄以喩尊 雌以喩卑 人雖自知其尊顯 當復守之以卑微 去雄之强梁 就雌之柔和 如是則天下歸之 如水流入深谿也 (道德眞經注 河上公 反朴第二十八). 載營魄抱一 能無離乎 專氣致柔 能?兒乎 (道德經 第十章). 言人能抱一 使不離於身 則長存 一者道始所生 太和之精氣也 故曰一 一之爲言 志一無二也 (道德眞經注 河上公 能爲第十).
또는 단전(丹田)을 지켜 묘도(妙道)를 이루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國富民安後 修成體屬乾 凝神歸妙道 抱一守丹田 去住渾無? 昇騰任自然 九年功滿日 獨步大羅仙 (修眞十書 悟眞篇 張伯端 卷之二十六)
※ 節氣 : 본래는 절력(節曆)에서 말하는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이나, 단법(丹法)에서는 적공(積功)의 세수(歲數)를 말한다. 또한 춘하추동(春夏秋冬)에 따른 선천(先天) 음양(陰陽)이 변화(變化)하는 정수(精髓)를 말하기도 한다. 聖人於此一時運動陰符陽火 拔天根而鑽月窟 破混沌而拈黍珠 回七十二候之要津 奪二十四節之正氣 水火相濟在此 金木交竝在此 鉛汞相投在此 安身立命在此 出死入生在此. '성인(聖人)은 이 한 때[時]에서 음부(陰符)와 양화(陽火)를 돌려 천근(天根)을 뽑고 월굴(月窟)을 뚫으며, 혼돈(混沌)을 깨뜨려 서주(黍珠)를 따내고 칠십이후(七十二候)의 중요한 진액(津液)을 돌려 이십사 절기(節氣)의 정기(正氣)를 빼앗으니, 수화(水火)가 상제(相濟)함이 여기에 있으며, 금목(金木)이 교병(交竝)함이 여기에 있고, 납과 수은이 상투(相投)함이 여기에 있으며, 안신입명(安身立命)이 여기에 있고 출사입생(出死入生)이 여기에 있다.' (拙譯 劉一明 修眞九要 審明火候 第七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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