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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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밀주해(詳密註解) 옥추보경(玉樞寶經) / 보응장(報應章) 하(下)























471) 瓊香. 瓊은 붉은 빛을 띠는 아름다운 옥(玉)을 가리키는 말이다. 472) 咸稱善哉. 정확한 의미로서는 ‘모두 함께 “선재(善哉)로다!“를 외쳤다’라고 풀이해야 할 것이다. 선재(善哉)는 ‘휼륭하다’라는 뜻이다.











473) 寶經. 곧 옥추보경(玉樞寶經)을 말하는 것이다. 474) 즉 옥추보경(玉樞寶經)이다.



















475) 三淸上境. 三淸은 곧 삼청경(三淸境)이다. 上境은 삼청경(三淸境)에서 상청(上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최상위(最上位)의 옥청(玉淸)을 가리키는 말이다. 476) 非奉三淸上境之? 至玉淸眞王之令. 이 부분이 도장본(道藏本)에는 ‘非奉三淸上境之? 玉淸眞王之令’로 되어있다. 여기에서의 풀이는 도장본(道藏本)의 구절을 따랐다. 477) 道齡에 대하여는 알 수 없다. 전후의 맥락을 보아서는 ‘도(道)을 이루어낸 사람’의 뜻으로 추정되지만 어디까지나 추론(推論)에 불과한 것이다. 478) 알 수 없다. 도입부에 ‘左有玉樞五雷使院 (왼쪽에 옥추오뢰사자의 관부가 있다)’라고 하였으니, 아마도 그것일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479) 用己神無結之英. 본문의 이 부분은 난문(難文)이다. 문리가 통하지 않는다. 본문의 ‘用己神無結之英成天尊普化之德’이 도장본(道藏本)에는 ‘用己神元結之英成’ 天尊普化之德‘으로 되어있다. 無의 자리에 元이 들어가고 成이 結之英의 뒤에 붙어있다. 고심 끝에 임의로 ’用己神元結之英成天尊普化之德’로써 문장을 고치어 풀이하였다. 혜량하시기 바란다. 480) 是日文成. 是日은 난문(難文)이다. ‘日’은 왈(曰)이 되는 것이 옳다. 文成은 곧 문성공(文成公) 등의 명호(名號)를 가리키는 것이다. 481) 黍列의 黍는 난문(難文)이다 굳이 풀이하지 않아도 문맥이 잘 통하므로 이를 제외하고 풀이하였다.



















482) 光陰. 483) ‘몸이 살아있는 동안‘의 뜻. 484) 장야(長夜), 즉 ‘한 평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485) 賢才.






보응장(報應章) 상(上) l 속혼합장(續婚合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