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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한 / 작자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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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수한(白首限)은 백수한(白首恨)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은 듯 하다.
2) 알 수 없다. 다만 감여(堪輿)의 윤도(輪圖)에 있어서 팔로사로황천살(八路四路黃泉煞) 판단은 수(水), 즉 물이 들고나는 방향에 의해 결정된다. ‘물이 들고나는 방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한자(漢字)로 표현하면 ‘二水分野’가 되는데, 여기서 좌향(坐向)이 잘못될 경우에는 팔요황천살(八曜黃泉煞), 팔로사로황천살(八路四路黃泉煞)에 해당하여 좋지못한 운이 될 수 있다.
3) ‘태초(太初)에서 왔다가 태초(太初)로 돌아가는 나그네’의 뜻.
4) 잘못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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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빨이 빠지는 것.
6) 아마도 ‘볼 성 모양’의 한글을 한자화(漢字化)한 것이 아닌가 한다. 문리(文理)가 통하지 않으나,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모양을 이루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7) ‘온종일 시름하는 마음이 솟구쳐 일어나고’의 뜻.
8) 걸음걸이가 줄어든다는 것. 곧 바깥나들이가 줄어든다는 뜻.
9) 알 수 없다. ‘강변(江邊) 구경하려 곧바로 내려가는데’의 뜻인데, 아마도 길가다가 넘어지는 모양을 가리키는 것이 이 아닐까 한다.
10) ‘가만히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린다’는 뜻.
11) ‘우렁이를 잡는 황새의 모양‘이라는 뜻.
12) 부부지간(夫婦之間).
13) ‘일마다 쓸데 없다’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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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거의 없네.
15) ‘동짓날 기나긴 밤’의 뜻. 동지(冬至) 무렵이 일년중 가장 밤이 길다.
16) 무언가를 시도해 보려는 생각.
17) 만권(萬卷)의 책. 여기서는 만권(萬卷)의 서장(書狀)을 가리킨다. 서장(書狀)은 곧 문서(文書)를 말한다.
18) 지방(地方)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관련있는 많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관아에 몰려가 항의하거나 바로잡아 줄 것을 청원하는 것.
19) 바람을 다스리는 신(神). 단군시대에 천제(天帝) 환인의 명을 받은 환웅(桓雄)께서 천부인(天符印)과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 그리고 삼천(三千)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하강하여 신시(神市)를 열었으니 이것이 곧 구한(九韓)의 시작이다. 고조선(古朝鮮)은 구한의 한 갈래일 뿐이다. 본문에서는 풍백이 인간의 수명을 주관하는 듯 되어있으나, 풍백은 본래 바람의 신일 뿐, 수(壽)를 주관하는 신격이 아니다. 아마도 ‘바람처럼 왔다가는 인생살이’라는 의미를 풍백(風伯)에 붙여서 비유한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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