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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리관(竹里館) / 왕유(王維) / 오언절구(五言絶句)
1) 대숲의 객관(客館). 이 시는 작자의 망천시 20수 가운데 열일곱번째이다. 망천시에 대해서는 상게주 참조.
2) 篁里. 대나무 숲속이라는 뜻. 篁은 대나무숲을 가리키고 里는 리(裏)와 통한다.
3) 復長嘯. 復은 거문고를 뜯으면서 ‘다시’ 노래를 부른다는 뜻. 長嘯는 ‘길게 부는 휘파람’의 뜻인데, 시(詩)나 노래를 ‘목소리를 길게 빼어 부른다’는 뜻도 있다.
4) 相照. ‘서로 비추어주는 것’. 즉 달빛은 ‘나’를 비추고, 나는 다시 달빛을 받아 ‘하얗게 빛난다’는 뜻이다.
녹채(鹿柴) l 송별(送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