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재


Home / 청옥재 (淸玉齋) / 단선수경(丹仙修經) /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2














※ 법상(法象) : 是故法象莫大乎天地變通莫大乎四時縣象著明莫大乎日月 (周易繫辭傳第十一章). 이치(理致)에 의해 운행(運行)하는 삼라만상(森羅萬象). 여기서는 천상(天象)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 현구(玄溝) : 미상(未詳). 또는 하늘의 도랑이니 천하(天河), 즉 은하수(銀河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 하고(河鼓) : 성좌(星座). 견우삼성(牽牛三星). ※ 성기(星紀) : 십이차(十二次)의 하나. 천상(天象)의 축좌(丑坐) 및 이십팔수(二十八宿)의 두수(斗宿), 우수(牛宿)에 해당(該當)한다. ※ 關鍵有低昴兮害氣遂奔走 : 타본(他本)에는 關鍵有低昻兮周天遂奔走로 되어있다. ※ 江淮之枯竭兮 : 타본(他本)에는 江河無枯竭兮로 되어있다. ※ 강회(江淮) : 강수(江水)와 회수(淮水). 강수(江水)는 양자강(楊子江). ※ 자오(子午) : 자(子)는 극음(極陰)에서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곳이고 오(午)는 극양(極陽)에서 일음(一陰)이 시생(始生)하는 곳이다. ※ 인신(寅申) : 사해(巳亥)와 함께 사생지(四生地)이다. ※ 초요(招搖) : 북두(北斗)의 요광(瑤光) 연장선상(延長線上)에 있는 별. 실질적(實質的)으로 두표(斗杓)가 가리키는 곳을 함께 가리킨다. ※ 옥형(玉衡) : 북두(北斗)의 자루. 형(衡)은 본래 저울대를 뜻하는 말이다. ※ 원기(元紀) : 미상(未詳). 사시(四時)와 십이시(十二時)의 기준(基準)이라고 생각된다.







※ 증산(甑山) : 미상(未詳). 본뜻은 시루모양의 봉우리. 여기서는 니환(泥丸)으로 생각된다. ※ 나망(羅網) : 미상(未詳). 본뜻은 새그물. 여기서는 미려(尾閭), 녹로(??), 옥침(玉枕)의 삼관(三關)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탕확(湯?) : 미상(未詳). 본뜻은 끓는 솥. 여기서는 기해(氣海)로 보인다. ※ 누각(漏刻) : 각루(刻漏). 물시계. 여기서는 하거(河車)로 보인다. ※ 종유(鍾乳) : 종유석(鐘乳石)을 이루는 우유빛 액체(液體).







※ 방육(房六) : 이십팔수(二十八宿) 가운데 동방(東方) 방수(房宿)의 거성(距星). 본래는 별이 넷이어서 방사(房四)가 되나 위쪽의 희미한 두 별을 합쳐서 방육(房六)이라 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묘칠(昴七) : 이십팔수(二十八宿) 가운데 서방(西方) 묘수(昴宿)를 달리 이르는 말. 거성(距星)에 일곱 개 별이 속하므로 묘칠(昴七)이라고 한다. ※ 장이(張二) : 미상(未詳). 이십팔수(二十八宿) 가운데 남방(南方) 장수(張宿)를 말하는 듯 하나, 장수(張宿)는 여섯 개의 거성(距星)을 가지므로 별칭(別稱)이 장륙(張六)이다. ※ 삼오(三五) : 상게주 참조. ※ 爲一 : 危一이라고 씌여진 타본(他本)도 있다. ※ 赤黑達表裏 : 先白而後黃兮赤黑達表裏名曰第一鼎兮食如大黍米. 이 부분은 연단(鉛丹)을 제련(製鍊)하는 과정(過程)을 설명(說明)한 것으로 보인다. 저자(著者)를 밝혀내지 못한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와 노화금단술(爐火金丹術)'이라는 논문(論文)에 다음과 같은 설명(說明)이 들어있다. '진연을 곱게 빻아 가루를 만든 연후에 솥에 넣고 가열하면서 반복적으로 초련하면 황단 즉 연단이 만들어 진다. 『참동계』뒤에 붙인 대단부(大丹符)에 말하기를 “먼저는 희던 것이 뒤에는 누렇게 되어 검붉은 것이 안팎에 도달하니 이름을 제1정(第一鼎)이라 하는데 크기가 마치 기장 쌀알만하다”라고 하였다. 앞의 두 구절은 진연(眞鉛)을 솥 안에 넣고 볶으면 양화(?化) 정도의 심천에 따라 색깔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말이다. 처음 색이 변한 것이 밀타승이 되고 색깔은 황색이며 반응식은 다음과 같다. [생략] 이것이 다시 변하면 연단이 되는데 색깔은 선명한 귤홍색이며 반응식은 다음과 같다. [생략] 끝으로 검붉은 색이 나타나는 상황은 기타 성분이 양화연에 혼재하여 그 안에서 조성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황제구정신단경결』에 말하기를 “鉛丹을 볶음솥 안에 넣고 반드시 2박3일을 초하여 붉은 색을 띠일 때 그친다”라고 하였다.' ※ 제일정(第一鼎) : 상게주 참조.







※ 황벽(黃蘗) : 황벽(黃蘗)나무. 황백(黃柏)나무. 속껍질의 빛깔이 황색(黃色)이다. 껍질과 뿌리는 각각 황경피(?莖皮), 황벽근(黃蘗根)이라 하며, 약재(藥材)로 쓴다. ※ 국얼(麴蘗) : 누룩.